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킥오프 지역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최고의 팀을 가리는 마스터스 마드리드가 15일 개막한다.
마스터스 마드리드는 올해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EMEA, 아메리카, 퍼시픽, CN 4개 지역의 킥오프를 거쳐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모여 열흘 동안 치열한 경기를 펼쳐 최고의 팀을 가린다.
VCT 퍼시픽은 킥오프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젠지(GENG)와 지난해 챔피언스에 이어 킥오프까지 준우승을 차지한 페이퍼 렉스(PRX)가 대표로 출전하며 아메리카스는 미국의 센티널즈(SEN)와 브라질의 라우드(LOUD), EMEA는 프랑스의 카르민 코프(KC)와 스페인의 팀 헤레틱스(TH), CN은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펀플러스 피닉스(FPX)가 출전한다.
8개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를 거쳐 4개 팀을 가리고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2승을 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고 2패를 하면 대회에서 탈락하는 규칙으로 첫 경기 승리에 따라 경기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젠지는 15일 오전 3시 VCT 아메리카스의 전통 강호 라우드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퍼시픽에서 진출한 페이퍼 렉스는 16일 오전 12시 VCT CN의 에드워드 게이밍과 첫 경기를 펼친다.
VCT 마스터스 마드리드는 15일 오전 12시 EMEA의 카르민 코프와 CN의 펀플러스 피닉스의 경기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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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민 기자
qum@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