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에서 서비스하는 '사무라이쇼다운M'이 7일부터 9일 자정까지 3일간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한다.'사무라이쇼다운M'은 90년대를 대표하는 격투 게임인 원작 '사무라이 쇼다운'을 현대 감성에 맞추어 모바일로 재탄생 시킨 게임으로, 액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또한, 원작 캐릭터 성우들이 직접 모바일 버전 개발에 참여하는 등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1대1, 3대3, 15인이 승부를 가르는 서바이벌 모드 등 PVP 콘텐츠를 도입했다. 이번 테스트는 현지화
비공개테스트를 마무리한 라인게임즈의 다크 서머너즈는 독특한 느낌의 게임이다.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수동전투’ 기반의 전략전투로 색다른 재미에 도전한다. 색다른 도전에는 불편함이나 어색함이 따른다. 라인게임즈와 개발사 스케인글로브는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고려한 선택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장단점 또한 존재한다. 다크 서머너즈는 ‘자동전투’가 트렌드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다소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과감하게 수동전투의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세로 화면의 게임방식에 간단한 터치로 영웅을 이동하거나 몬스터 소환 및 스킬 카드로 전략을 펼친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로 알려진 개발사 KOG가 신작 온라인게임 ‘커츠펠’을 공개됐다. 스팀에서 진행된 첫 비공개테스트를 체험해 보니 커츠펠은 PvP 콘텐츠에 상당히 신경쓴 부분을 느낄 수 있었다. 커맨드 입력 방식의 조작 시스템과 콤보 연계는 기존 액션 RPG에서 찾기 어려웠던 ‘손맛’을 구현했으며, 무엇보다 ‘액션 명가’ KOG의 신작인 만큼 액션에 최적화된 스킬과 화면 구성을 선보였다. 1분기 얼리엑세스를 앞둔 커츠펠의 첫인상은 ‘깔끔하다’고 정리할 수 있다. 카툰렌더링 그래픽의 캐릭터와 배경은 기존 MMORPG와 비교도 볼륨이
킹스레이드가 지난해 선보인 8챕터 화산지대에 이은 새로운 시나리오 업데이트 9챕터: 판데모니움(Pandemonium 대혼란)을 선보인다.9챕터: 판데모니움은 100년 전 마왕과의 전투가 있었던 늪지대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며, 주인공 카셀의 운명과 이 세계의 진실 등 중요 사건들을 담은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된다.보다 강력한 적들과 마주하게 되는 9챕터는 기존 4인의 영웅 파티에서 6인 파티로 확장되며, 파티플레이로만 입장 가능한 던전이 새롭게 등장한다. 또한 파티 플레이 전용 던전에서는 드래곤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대표 김인권)가 서비스 예정인 '삼국대난투'는 디디디게임(공동대표 안희영, 박민웅)이 개발한 2D 횡스크롤 캐주얼 RPG이다.삼국대난투는 대중적인 삼국지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도트(Pixel) 그래픽이 적용된 점이 큰 특징이다. 280개의 스토리 모드와 함께 개인 경쟁 모드, 협동 모드, 단체 경쟁 모드 등 풍성한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총 60명의 유명 장수, 병사들을 수집 후 성장 시킬 수 있다.삼국대난투는 3월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80개의 시나리오 모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됐던 모바일게임을 꼽으라면 스마트조이의 ‘라스트 오리진’을 빼놓을 수 없다. 모습을 드러낸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라스트오리진의 역사는 다사다난했다. 캐릭터의 선정성으로 인해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은데 이어 지난 1월, 출시 이후 발생한 접속자 폭주 문제로 개발사가 정식 서비스 일정을 연기하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출시를 기다려온 유저 입장에서 아쉬움을 느낄만한 사건이다. 사전예약으로 대략적인 접속자 수를 파악했지만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유저들이 접속하면서 발생한 문제는 엄연한 인재였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 배틀로얄 장르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앓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흥행 이후, 신작들을 비롯한 여러 게임들이 배틀로얄 요소를 콘텐츠로 기용했지만 눈여겨볼 만한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부진의 배경은 복합적이다. 흥행작의 양산형에 가까운 천편일률적인 게임 방식과 정서에 맞지 않는 배경 등이 문제로 지목되면서 장르 자체의 콘텐츠 파워가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까지 거론됐다. 이처럼 신작에 대한 기대감보다 피로감이 높은 상황이다 보니 에이펙스 레전드의 첫인상 또한 그리 좋지 못했다. 배틀필드, 앤썸, 스타워즈 등 FPS
유비소프트가 최신작 '톰클랜시의 디비전2(이하 디비전2)'의 정식 발매를 한 달여 남겨두고 대규모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디비전2는 전작인 디비전을 계승하는 최신 TPS다. 황폐해진 뉴욕도시를 탐험하고 다른 유저와 협동 및 경쟁 시스템으로 유저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실적으로 꾸며진 뉴욕 도시는 극찬을 받으며 게임의 흥행을 견인했다.신작의 무대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로 옮긴다. 유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디비전 요원이 되어 백악관을 기점으로 도시를 장악하려는 적들과 맞선다. 전작의 장점은 취하고 많은 부
라인게임즈의 2019년 첫 번째 타이틀이 될 가능성이 높은 ‘엑소스히어로즈’의 비공개 테스트가 마무리됐다. 엑소스히어로즈의 이번 테스트를 한 마디로 평가한다면 ‘절반의 성공’이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비주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지만, 단조로운 전투 패턴과 각종 콘텐츠의 무(無)개성은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이다. 우선 비주얼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출시된 ‘오버히트’나 ‘에픽세븐’ 같은 수집형 RPG 장르의 모바일게임들이 애니메이션적인 표현과 연출을 극대화하고 있는데,
던전앤파이터 신규 전직 캐릭터 ‘검귀’의 또 다른 얼굴은 ‘스타일리시’와 ‘안정성’이다. 검귀는 던전앤파이터 출시 이후 14년 만에 등장한 남귀검사 전직으로, 이름처럼 ‘원귀’를 활용한 검술이 특징이다. 귀신과 함께 싸운다는 점에서 ‘소울브링어’의 콘셉트와 유사한 듯 보이지만, 검귀와 원귀는 주종 관계가 아닌 동등한 위치에서 검을 휘두른다. 주무기로 ‘도’를 다루며, 가죽 방어구 마스터리를 통해 부가적인 공격, 이동속도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귀검사 무기 마스터리 4종 대신 ‘검귀의 도 마스터리’를 보유해, 마법 공격력이
한타의 무게감이 중요해지는 현 메타에서 주목할 만한 챔피언이 등장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4일 9.2패치를 통해 데마시아 소속 신규 AP 챔피언 ‘사일러스’를 업데이트했다. 사일러스는 오랜 기간 동안 수감자 생활을 견뎌온 챔피언으로 상대의 마법을 이용하는 콘셉트가 특징이다.패시브 스킬 ‘페트리사이트 폭발’은 스킬 사용 후 다음 기본공격이 적중한 적들에게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는 광역 스킬이다. ‘광휘의 검’과 마찬가지로 기본공격에 추가 피해량이 붙고, 단일 타겟이던 공격 범위가 광역으로 적용되므로 라인 클리어 및 1대 1 교전 상황
MMORPG와 캐주얼은 물과 기름처럼 섞이기 어려운 조합이다. 콘텐츠의 깊이가 곧 완성도인 MMORPG는 그에 걸맞은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스케일의 그래픽을 배경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처럼 그래픽이 게임의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렇다 보니 아기자기한 동화풍 그래픽은 MMORPG보다 대중적인 캐주얼 장르에 주로 사용되곤 했다.하지만 스피릿위시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뒤집었다. 검은사막 모바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경쟁작이 기세를 잡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스피릿위시는 파스텔톤 그래픽과 모바일MMORP
넥슨의 2019년 첫 출시작 ‘스피릿위시’의 가장 큰 강점은 ‘접근성’이다. 스피릿위시는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강세를 드러내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나 ‘검은사막 모바일’ 등으로 대표되는 고퀄리티 그래픽 기반의 MMORPG와 달리, 파스텔톤 그래픽으로 아기자기하고 동화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는 넥슨이 기존에 출시했던 ‘액스(AxE)’나 ‘카이저’ 같은 하드코어 MMORPG와 달리,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고자 하는 전략적 선택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처럼 스피릿위시는 외적인 요인으로 드러나는
지난해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라스타게임즈의 '데일리판타지'가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데일리판타지는 라스타게임즈의 신작으로, 모바일 레저 RPG란 타이틀을 앞세워 국내에 정식으로 상륙했다. 게임은 서비스 시작 후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탄탄한 게임성과 무과금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게임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커졌다.서비스 한 달여가 지난 현재 데일리판타지는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중위권에 안착하면서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 게임사가 제작했지만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캐주얼게임 '프렌즈대모험'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장르는 디펜스 장르로 다양한 카카오 프렌즈를 수집하고 성장하면서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것이 핵심이다. 게임 자체는 캐주얼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지만 심오하게 꾸며진 성장 요소는 게임의 깊이감을 더한다.프렌즈대모험의 플레이 방법은 간단하다. 하나의 펫 슬롯과 8개의 캐릭터 슬롯에 유저의 기호에 맞춰 팀을 구성하면 된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방어형, 원거리, 근거리, 마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향에 따라, 혹은 스테이지 특징에 따라 프렌즈를
프렌즈 IP(지식재산권) 게임의 장점은 접근성이 좋고 남녀노소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낮은 진입장벽이다. 모노폴리, 퍼즐 등의 게임도 카카오프렌즈 특유의 직관적 디자인으로 유저들에게 ‘캐주얼’ 장르의 라인업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카카오게임즈가 ‘프렌즈마블’, ‘프렌즈타워’에 이어 레이싱 장르 ‘프렌즈레이싱’까지 안착하면서 ‘프렌즈’라는 이름은 모바일게임의 ‘마블 유니버스’처럼 영역을 확장하는 분위기다.하지만 ‘프렌즈대모험’는 기존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캐주얼 장르로서 아쉬운 점이 남는 타이틀이다. 분명 프렌즈 캐릭터를 기반으로 누
AOS 장르의 매력은 ‘RTS의 전략성’에 액션RPG에 비견될만한 빠른 ‘게임 템포’를 자연스럽게 접목한 데 있다. 소위 ‘피지컬’, ‘뇌지컬’로 불리는 요소는 유저들에게 자신의 게임 실력을 드러내는 기준이 돼, AOS 게임의 흥행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온라인의 큰 성공과 비교해 AOS 게임은 유독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기를 펴지 못했다. RPG, 퍼즐, RTS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출시되는 가운데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과 불편한 조작감은 AOS 장르 특유의 빠른 경기 템포를 지휘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 때문에 PC방 점
컴투스의 ‘댄스빌’은 이름에서 드러나듯 춤과 음악, 뮤직비디오 등을 직접 만들고 다른 유저와 공유하는 샌드박스 장르의 게임이다. 성장과 경쟁을 전면에 내세운 RPG 장르가 모바일게임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댄스빌은 장르부터 신선하다. 물론, 춤과 음악을 직접 만드는 것은 음악적 재능이 있거나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춤과 음악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접근성이 뛰어난 즐길 거리는 찾아보기 어렵다. 직접 플레이해본 댄스빌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도’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아카데
‘배틀로얄’과 ‘MMORPG’는 쉽게 매치되지 않는 장르다.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등 FPS 중심이 아닌 MMORPG의 배틀로얄은 기존에 많이 등장하지 않았는데,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온라인에서 ‘그림자 전장’으로 MMORPG에 배틀로얄의 재미를 더했다.배틀그라운드의 성공을 시작으로 많은 배틀로얄 게임들이 등장하면서 이제 장르만으로 게임이 어필할 시기는 지났다. 때문에 ‘좁아지는 전장 - 최후의 승자’로 정형화된 배틀로얄의 패턴이 검은사막과 MMORPG에서 너무 평범하게 등장할 수 있는 우려의 요소도 있었다.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2019년 새해 첫 번째 업데이트로 배틀로얄 콘텐츠 ‘그림자 전장’을 오는 9일 업데이트 한다. 지난 12월에 ‘검은사막 페스타’를 통해 처음 공개된 ‘그림자 전장’은 모험가(유저) 총 50명이 인스턴스 전장 입장해 , 생존을 위한 전투를 펼치는 배틀로얄 방식의 콘텐츠다.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발표를 맡았던 김재희 PD는 “’그림자 전장’은 모든 모험가가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전략을 분석해 전투를 벌이는 새로운 콘텐츠”라며, “짧은 시간에 전투와 성장의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