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가 오는 25일 추가될 신규 레이드 ‘아스라한: 안개의 신, 무’의 선발대 이벤트를 예고했다. 선발대 이벤트는 레이드 오븐 1주차, 2주차 이내에 클리어한 유저들에게 명예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기계 혁명: 바칼 레이드 당시에도 진행된 바 있다. 만약 아스라한: 안개의 신, 무를 오픈 1주차 내에 클리어한 유저는 이번 레이드를 테마로 제작된 이명 각인권, 오라 아바타, 안개신 수호자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중 이명 각인권은 캐릭터명을 무기에 새기는 아이템으로 적용된 무기 아이콘에 특별한 효과를 부여한다. 2주차에 클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이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게임스컴은 온라인, 모바일, 콘솔, VR 등 모든 플랫폼의 최신 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 전시회다. 특히 올해 행사는 조기 참가 신청 업체 수가 지난 행사 대비 28%, 전시 면적은 66%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전 20일에는 개막식 ONL(Opening Night Live)를 통해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디아블로4 시즌2, 리틀 나이트메어3. 붉은사막 등 23개
넥슨이 모바일 액션 RPG 빌딩앤파이터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슨은 17일 빌딩앤파이터 공식 포럼으로 개발자 노트와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인게임 결제 상품 판매는 종료됐으며, 게임 서비스는 약 2개월간 유지된 이후 오는 6월 12일에 종료된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지 6개월 만의 결정이다. 아이템 환불은 출시 시점부터 지난 3월 17일까지 구매한 유료상품 중 미사용 유료 다이아와 우편함에 보관 중인 아이템,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구매한 모든 유료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발진은 “지난 몇 주 동안 서비스
팔다리가 분리되어 제멋대로 움직이는 요괴와 화면에 가득 찬 탄막보다, ‘어떻게 피했지?’란 생각이 더 무섭다.식혼도: 백화요란은 ‘어디로’ 피할지 보다 ‘어떻게’ 피할지가 더 중요한 탄막 슈팅게임이다. 화면을 가득 채우고 쏟아지는 탄막을 피할 때, 탄막에 가까이 붙어서 아슬아슬하게 피할수록 올라가는 소울 콜렉트 게이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소울 콜렉트는 일반적인 탄막 슈팅게임과 다른 식혼도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로 탄막을 피할 때마다 캐릭터 주변에 검은색 게이지가 차오르고 폭탄 키를 눌러 ‘강공격’을 쏟아내는 시스템이다. 강공격은 폭
워크래프트 럼블의 5번째 시즌이 18일 시작된다.신규 시즌에 맞춰 세나리온 계열의 새로운 미니 ‘요정용’이 게임에 합류한다. 요정용은 원거리 공격에 취약하나 지원 및 피해를 주는 능력으로 아군을 강화하며 투명화로 몸을 숨겨 적을 몰래 지나가거나 위상 이동을 활용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요정용은 다음 시즌까지 난.장.판에서 구매할 수 없지만 길드 전쟁 상자, PvP, 세 가지 상점 특가 상품으로 수집품에 추가할 수 있다.이번 시즌은 다크문 축제도 개최되어 2주마다 도전을 완료하고 상품권을 받는 이벤트가 시작된다. 다크문 도전과제는
블루 아카이브가 맘스터치, 이디야, 갤럭시S24에 이어 GS25 편의점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넥슨은 16일 블루 아카이브 공식 포럼 공지사항으로 ‘블루 아카이브xGS25 제휴 이벤트’를 사전 안내했다. 콜라보 모델은 지난해 일본에서 진행된 로손 편의점 콜라보와 마찬가지로 편의점 엔젤24 아르바이트생 소라, SRT 특수학원 RABBIT 소대 멤버들로 선정됐다. 공식 일러스트를 제외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로손 편의점 콜라보 내용을 감안하면 특정 제품을 구매했을 때 캐릭터 포토카드, 클리어파일 등의 굿즈를 받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주말 사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킨 ‘특정 손동작’을 새로운 이미지로 교체했다.게임을 개발한 플린트의 김영모 디렉터는 15일 공지로 “유저가 느끼기에 불편함이 있는 리소스가 존재했으나 사전 인지와 검수가 철저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선행 업데이트에 이어 18일 정식 업데이트로 리소스를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말 사이 유저들은 게임의 배경, NPC, 캐릭터의 자세에서 특정 손동작을 발견하고 게임사에 명확한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단순한 오해라고 생각했던 특정 손동작이 곳곳에서 계속 발견되면서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리신의 스킨 (구) 리신과 용의 권 리신의 가격을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14.9 패치를 통해 적용될 아트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패치 이후 두 스킨의 품질은 한 단계씩 상승할 예정이다. (구) 리신의 스킨은 등급이 디럭스 등급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520 RP에서 750 RP로, 용의 권 리신 스킨은 서사 등급으로 조정되어 975 RP에서 1350 RP로 인상된다. 아트 업데이트는 그동안 통일되지 않았던 리신 스킨의 외형을 정비하는 개선 패치다. 업데이트 이후 스킨마다 달랐던 체형, 피
넥슨이 개발 조직 개편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더욱 탄탄하게 가져갈 전망이다. 넥슨은 15일 내부 공지로 신규 개발 조직 창설 소식과 인사 변경을 발표했다. 조직 개편에 따라 김대훤 전 부사장이 총괄했던 신규개발본부를 빅게임본부와 민트로켓본부로 재편성하고 각 조직의 책임자로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와 데이브 더 다이버 황재호 디렉터를 선임했다. 이번 인선은 넥슨의 ‘Big&Little’ 기조를 보다 확실히 하기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이정헌 전 대표이사는 차기 캐시카우를 발굴하기 위한 방안으로 투트랙 전략을 꼽았다.
스팀이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모든 종류의 슈팅게임을 집중 조명하는 ‘FPS 축제’를 개최했다.FPS 축제는 16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스팀 주간 축제로 전술, 팀 전투, 야생, 오픈월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1인칭 슈팅게임으로 분류되는 게임에 할인과 체험판 플레이 기회가 제공된다.할인 대상은 PC게임뿐만 아니라 VR게임까지 모두 적용되며 최근 아마존 프라임의 드라마 공개와 함께 판매량이 급증한 폴아웃 시리즈까지 모두 포함된다. 로보비트, 엑스필, 로드 투 보스톡같이 출시를 앞둔 게임들의 체험판도 플레이할 수 있다.스
CFK가 식혼도: 백화요란을 4월 18일 글로벌 출시한다.식혼도: 백화요란은 국내 인디 개발사 디어팜이 개발한 동양 판타지 기반 탄막 슈팅 게임으로 지옥에서 탈출한 요괴들의 탄막을 피하고 영혼을 수집해 강력한 공격으로 적을 쓰러트려 나간다.게임은 신규 스테이지 1종이 추가된 6종의 스테이지와 한국어 풀더빙으로 볼륨이 늘어났으며 신규 타이틀 일러스트 및 화면, 세로 화면 모드, 튜토리얼 모드, 중간 보스 신규 디자인 등 각종 변화가 적용됐다.식혼도: 백화요란은 4월 18일 스팀으로 출시되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추후 출시일이 공개될
아마존 프라임에 공개된 폴아웃 드라마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게임 시리즈의 인기 순위가 역주행하고 있다.스팀에 따르면 폴아웃 전체 시리즈의 동시 접속자는 아마존 프라임에서 드라마가 공개된 이후 일주일 동안 최대 4배까지 늘어났다. 드라마가 공개되기 전까지 폴아웃4는 2만 5천, 폴아웃 76은 1만 3천, 뉴 베가스는 7천 미만의 동시접속을 기록했으나 드라마 공개 이후 작게는 두 배, 많게는 네 배까지 급상승한 것.드라마 폴아웃은 원작 게임과 같은 세계관을 다루며 핵폭발이 발생하고 200년 뒤, 로스 앤젤러스의 볼트33이 열리고
하이브IM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프로젝트 오즈의 공식 타이틀이 ‘오즈 리라이트(OZ Re:write)’로 확정됐다.오즈 리라이트는 고전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재해석한 수집형 RPG로 도로시를 비롯해 주요 인물을 재해석한 7인의 창조자가 유저와 함께 타락한 세력에 맞서 세계를 구하는 여정을 다룬다.게임을 개발 중인 마코빌은 넥슨과 네오위즈 등 게임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개발자들이 모여 2020년 창립한 스타트업으로 동화 기반의 탄탄한 퀄리티와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IM 역시 지난해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게임 출시를
서든어택의 올해 두 번째 시즌 인페르노는 대대적인 변화가 적용되어 랭크전부터 서든 패스까지 시즌 콘텐츠의 연계가 완성도 높게 구현됐다.맵 밴픽 시스템, 버그성 플레이 및 배치전 개선, 3대3과 5대5로 나뉘는 개인전, 5라운드 내외로 끝나는 빠른 플레이 등으로 접근성이 확장되어 플레이의 재미가 늘었다.개인 랭크전은 맵 밴픽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과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맵 밴픽은 게임을 찾은 뒤, 3개의 무작위 맵이 제시되고 아군과 적군이 투표로 각각 하나씩의 맵을 제외하는 방식이다. 만약 양 팀이 같은 맵을 제외하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한 T1이 다음 대회까지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14일 KSPO(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T1은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3:2로 패배했다. 비록 통산 LCK 11회 우승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회 공략에 나선다.결승전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는 T1 김정균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참석해, 이번 경기의 소감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우승을 차지한 젠지 e스포츠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젠지의 다음 목표는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T1을 제압한 기세를 국제 대회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LCK를 4번 연속 평정한 대기록을 올린 젠지는 지난해 롤드컵에서의 부진을 씻어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결승전 종료 후에 진행된 인터뷰에는 젠지 김정수 감독, ‘리헨즈’ 손시우,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캐니언’ 김건부, ‘기인’ 김기인이
두 우승후보의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는 3:2, 젠지 e스포츠의 4연속 LCK 우승 금자탑 달성으로 마무리됐다. 젠지 e스포츠는 기인, 캐니언, 쵸비, 페이즈, 리헨즈를 중심으로, 팬들의 높은 기대치를 만족시키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T1 역시 멋진 경기력으로 팬들의 성원에 응했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분위기를 결정하는 1세트, 두 팀은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강력한 라인전 조합을 구성했다. 기인의 점화 럼블은 초반부터 제우스의 아트록스를 압도하며 캐니언의 비에고가 공허 유충을 쉽게 획득할 수
콘서트와 스포츠 경기의 메카,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이 오늘은 LCK 결승전을 보러 온 e스포츠 팬들로 가득 찼다. 독보적인 팬층을 보유한 젠지 e스포츠와 T1의 경기인 만큼 승부 현장은 발 디딜 틈조차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는 양 팀과 스폰서 기업의 이벤트 부스, 코스튬 플레이어의 포토존, 라이엇게임즈와 LCK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려 시선을 모았다. 양 팀 팬들의 응원전 역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팬들은 각 팀 부스에서 치어풀을 작성하거나 체험형 이벤트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소니의 요시다 슈헤이 인디 이니셔티브 대표가 게임의 세계 진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강조했다.요시다 슈헤이 대표는 13일 인터랙티브 아츠 컨퍼런스에 참여해 WWS 플레이그라운드 사이토 다이치 대표, 비트겐 배상현 대표, 니코니코동 이요다 아키히코 게임 담당과 ‘세계를 바라보는 프로듀싱과 퍼블리싱’을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요시다 슈헤이 대표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다른 나라의 이야기를 빠르게 접할 수 있고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게임 중 눈에 띄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자신만
인터랙티브 아츠 컨퍼런스에 모인 개발자들이 게임 예술은 결국 ‘고유성과 작가성을 표현하는 과정’이라고 의견을 모았다.첫 세션 ‘게임 예술의 고유성, 작가성, 당위성’에 비트겐의 배상현 대표, 넥슨의 양주영 블루아카이브 시나리오 디렉터, 이이다 카즈토시 작가, 나카가와 다이치 작가, 토쿠오카 마사토시 저널리스트가 참여해 의견을 펼쳤다.이이다 카즈토시 작가는 “게임의 역사는 장기, 트럼프, 바둑 등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왔다. 현재는 역사와 게임이 함께 발전하는 시기인 만큼 더욱 고유성이 짙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토쿠오카 마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