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아츠 컨퍼런스에 모인 개발자들이 게임 예술은 결국 ‘고유성과 작가성을 표현하는 과정’이라고 의견을 모았다.첫 세션 ‘게임 예술의 고유성, 작가성, 당위성’에 비트겐의 배상현 대표, 넥슨의 양주영 블루아카이브 시나리오 디렉터, 이이다 카즈토시 작가, 나카가와 다이치 작가, 토쿠오카 마사토시 저널리스트가 참여해 의견을 펼쳤다.이이다 카즈토시 작가는 “게임의 역사는 장기, 트럼프, 바둑 등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왔다. 현재는 역사와 게임이 함께 발전하는 시기인 만큼 더욱 고유성이 짙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토쿠오카 마사토
이터널 리턴 루미아 섬에 신규 실험체 ‘샬럿’이 합류했다. 살렷은 상처를 치유하는 빛의 힘을 가진 소녀 콘셉트의 실험체로, 빛으로 아군을 보조하고 피해를 무력화시키는데 최적화됐다. 무기로 아르카나를 사용하지만 주력 스킬 대다수가 아군 지원에 집중되어 있어, 한타 시 아군을 오가며 보조하는 지원가 역할에 적합하다. 주요 스킬로는 주변 아군 체력이 감소할 때마다 획득한 중첩으로 회복량과 보호막을 높이는 패시브 스킬 고결한 마음, 지정 위치에 빛의 구체를 만들어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날아가 폭발시키는 빛무리, 체력 비율이 가능 적은 아군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를 3:1로 꺾고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스플릿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1세트 초반부터 KT 롤스터는 미드 교전에서 루피의 노틸러스로 첫 킬을 올리며 공세를 높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연이은 실수로 상대에게 유리한 상황과 오브젝트를 내주었다. 일방적으로 골드 차이를 벌리던 KT 롤스터는 최후의 교전에서 상대팀을 제압하며 25분 만에 첫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에도 KT 롤스터의 기세는 이어졌다. 바텀 조합으로 애쉬, 럼블을 구성한
인디게임 ‘인펙션 프리 존’이 얼리엑세스 첫날부터 스팀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좀비게임의 새로운 흥행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인펙션 프리 존은 실제 지도 기반 시뮬레이션 ‘오퍼레이터 시리즈’를 개발한 줏수 게임즈의 신작 좀비 디펜스 시뮬레이션으로 이전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세계 각 지역의 실제 지도를 기반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세상에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게임이다.게임은 낮에 인원을 배분해 도시 곳곳의 새로운 건물을 수색하고 방어 기지를 건설할 수 있으며 해가 지면 방어 건물을 기반으로 몰려오는 좀비들을 처치하는 방식으로 플
림월드의 공포 테마 DLC ‘아노말리(Anomaly)’가 12일 출시됐다.아노말리는 2022년 출시된 바이오테크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추가된 림월드의 DLC로 지하 깊이 잠든 강력한 기계 지능에 의해 정착지가 피해망상, 전쟁, 감염, 불가사의를 겪게 된다.게임 전반을 지배한 공포는 단순히 정신적인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인간 영혼 사냥꾼, 지형을 따라 움직이는 살덩이 괴물, 기생충, 이교도의 습격 등 끊임없는 괴물의 공격이 이어진다. 괴물을 상대하려면 샘플을 기반으로 새로운 연구를 마쳐야 한다.기존 미디어에서 공개된 여러 괴물
보안 프로그램 뱅가드의 리그 오브 레전드 도입을 앞둔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의 불법 프로그램 조치 소요 시간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의 ‘조치 소요 시간’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조치 소요 시간은 부정행위 유저의 계정이 처리될 때까지 완료된 게임 횟수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게임 시간이 더 짧고 장르의 차이가 존재해 훨씬 더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하지만 공개된 표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21년 1월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조치 소요 시간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
킹덤 컴: 딜리버런스로 중세시대 특유의 묵직한 감성을 전달한 워호스 스튜디오가 18일 신작 발표를 예고했다.워호스 스튜디오는 12일 공식 SNS에 ‘4월 18일 신작 공개’ 문구와 함께 말을 타고 있는 기사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자세한 신작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워호스 스튜디오의 전작 킹덤 컴: 딜리버런스의 출시 이후 6년이 지난 만큼 후속작의 발표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킹덤 컴: 딜리버런스는 15세기 초반 유럽 신성 로마 제국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담은 1인칭 오픈월드 RPG로 2018년 출시 초기 많은 버그로 매우 부정적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14.7 패치로 스카너가 완전히 새로운 챔피언으로 재탄생했다. 2015년 진행된 첫 리메이크에 이어 9년 만에 다시 적용된 리메이크는 ‘스킬의 조건부 완성’ 같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드러낸다.스카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81번째 챔피언으로 한국 서버가 출시되기 전인 2011년 8월부터 게임에 합류했다. 스카너는 출시부터 특유의 단일 대상 군중 제어 능력과 단단한 체력을 기반으로 정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협곡의 팀플레이가 강조된 2020년 이후 탑에서 새로운 메타를 이끌었다.이번 패치로 완전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국내 게임 최초로 BAFTA(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게임 어워드 수상작에 선정됐다. BAFTA 게임 어워드는 더 게임 어워드(TGA), 골든조이스틱 어워드(GJA), 게임개발자컨퍼런스 어워드(GDC), DICE와 함께 공신력을 가진 시상식으로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개최됐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최고의 게임, 데뷔작, 가족 게임, 게임 디자인, 신규 IP 후보에 선정됐으며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마블 스파이더맨2,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게이트3가 BAFTA(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게임 어워드 2024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BAFTA 게임 어워드는 더 게임 어워드(TGA), 골든조이스틱 어워드(GJA), 게임개발자컨퍼런스 어워드(GDC), DICE와 함께 공신력으로 인정받는 시상식으로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개최됐다. 발더스게이트3는 올해의 게임과 함께 음악, 내러티브, 조연 연기, 유저가 뽑은 최고의 게임 4개상을 석권하며 주인공이 됐다. 라리안 스튜디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신규 이벤트 ‘언더워터 파라다이스’의 공략 난도가 하향 조정된다. 컴투스는 11일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공식 카페로 언터워터 파라다이스 난도 조정 소식과 함께 이벤트 스토리 개선 계획을 공유했다. 언터워터 파라다이스는 신규 프록시안 아이투스의 이야기를 감상하고 관련된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지만, 업데이트 이후 이벤트 스테이지 공략 난도가 과도하게 높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이에 개발진은 12일 점검을 통해 언더워터 파라다이스 이벤트 스테이지 난도를 하향하기로 결정했다. 스테이지 난도는 누구
나이트크로우의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가 오는 25일 출시된다. 위메이드는 11일 자사 공식 유튜브로 레이피어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레이피어는 활에서 분리되는 클래스로 암살자와 전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무기로 중거리에 적합한 레이피어와 검집을 사용하며, 도망가는 적들을 무력화시키는데 최적화됐다. 또한 레이피어는 상태 이상을 활용한 전투에 최적화된 사냥 스타일을 갖출 예정이다. 상대를 행동 불가, 재사용 대기시간 정지 상태에 빠뜨리는 신규 상태 이상 효과인 마비를 구사할 수 있으며 적들의 상태 이상 공격을 받아치는 반
오버워치2 게임 탈주자에게 적용될 처벌 내용이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로 오버워치 방어 매트릭스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다. 방어 매트릭스는 인게임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이번에는 10시즌에 적용될 개선 내용들을 다뤘다. 이중 탈주 방지 업데이트는 인게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게임 탈주자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탈주자들은 오는 10시즌부터 경기에서 이탈했을 때 일정 기간동안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게 된다. 가령 일반전의 경우 지난 20게임 중 4게임에서 탈주한 유저는 20분 동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서버의 세 번째 확장팩 ‘대격변’이 5월 21일 출시된다.대격변 클래식은 2010년 첫 공개된 모습과 똑같이 개선된 레벨링과 새로운 던전 난이도 시스템이 적용되며 출시에 앞서 5월 2일부터 사전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사전 업데이트는 아제로스의 지형에 영구적인 변화가 적용되며 신규 종족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추가된다. 늑대인간은 길니아스의 저주받은 시민으로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고블린은 호드의 품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다. 신규 전문 기술 고고학도 추가되어 여러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대격변 클래식
다키스트 던전2의 신규 모드 ‘킹덤’이 올해 무료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레드 훅 스튜디오는 11일 인디게임 온라인 쇼케이스 더 트리플-i 이니셔티브에서 킹덤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킹덤에서 유저는 자원을 모아 지역과 캐릭터를 강화해야 하며, 적들의 조합과 전장에 맞춰 전략을 구성해야 한다. 킹덤에는 본편에 등장한 몬스터 이외에도 새로운 적대 세력이 추가로 등장한다. 본편과 다른 캠페인 스토리는 The Coven, Beastmen, Crimson Courtiers 세력과 맞서 싸우는 유저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한편 킹덤은 다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에 지형 파괴 기능을 도입한다.지형 파괴 기능은 2024 로드맵에서 공개된 ‘환경 파괴 기능’의 첫 단계로 론도에서 교전 시 지형을 파괴해 엄폐 공간을 확보하고 새로운 공격 경로를 개척할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 이후 론도의 대부분 지형은 수류탄, 박격포, 판처파우스트, 점착 폭탄, C4, 탈 것 폭발, 곡괭이로 파괴된다. 콘크리트, 시멘트, 바위, 돌 지형은 파괴되지 않으며 깊이는 최대 1.3미터로 제한된다.곡괭이는 지형을 파괴할 수 있는 신규 근접 무기로 월드 전역에 등장한다. 엄폐 기능이 추가되면서 엄폐 신
팰월드에 다른 유저와 PvP를 펼치는 ‘아레나’ 모드가 추가된다.포켓페어는 11일 트리플 아이 이니셔티브에서 팰월드의 신규 PvP 모드 ‘아레나’를 공개했다. 아레나는 세 마리의 팰로 파티를 구성해 다른 유저와 겨루는 신규 모드로 유저 캐릭터를 포함해 4대4 난전을 펼친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팰과 유저가 콜로세움과 비슷하게 생긴 원형의 경기장에서 맞서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모두 난전을 벌이는 팰월드 특유의 전투 모습이 그대로 구현됐다. 신규 업데이트는 초기 여름 업데이트로 안내됐으나 추후 공지로 올해 중 적용될 예정이라고 안내됐다
얼굴을 가린 삿갓과 허리의 칼 한 자루를 가진 조선 최고의 호위무사가 혼돈에 빠진 세계를 정화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데블 위딘: 삿갓은 조선 최고의 호위무사 김립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어둠에 물든 세상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횡스크롤 액션 RPG로 스타일리시한 검술과 프레임 단위로 쪼개지는 패링 시스템으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게임은 2D 횡스크롤을 기반으로 무언가 있을 것 같은 미지의 길, 한 번 지나간 곳을 빠르게 되돌아올 수 있는 지름길,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획득하는 각종 체술로 메트로배니아 장르 특
블리자드가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지 1년 만에 재진출을 예고했다.블리자드는 10일 공식 SNS로 중국 시장 재진출을 발표했다. 이번 재진출은 넷이즈와 함께 협업하는 형태로 블리자드의 게임을 다시 중국에 서비스하고 Xbox 콘솔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다른 게임 플랫폼에 넷이즈의 타이틀을 제공하기 위해 모색한다.게임들은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오버워치,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같은 대표 타이틀과 그동안 출시된 확장팩 역시 모두 출시된다. 블리자드와 넷이즈는 게임들의 재출시 순서나 구
덱 빌딩 로그라이크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후속작 '슬레이 더 스파이어2'가 2025년 얼리엑세스를 시작한다.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개발사 메가크리트게임즈는 11일 인디게임 행사 트리플 아이 이니셔티브에서 후속작 ‘슬레이 더 스파이어2’를 공개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2는 전작 이후 1,000년 만에 다시 열린 첨탑을 오르는 슬레이어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새로운 엔진을 적용해 비주얼과 모드 변경 기능을 확장한다.게임은 원작처럼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해 무작위 요소가 가득한 첨탑을 오르는 과정을 담는다. 플레이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