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 진출전과 최종전이 오는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KSPO 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화생명과 T1 중 단 한 팀만이 결승전에 먼저 진출한 젠지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결승전은 진출만 해도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인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참가권을 확보하는 점에서 중요도가 남다르다. 젠지와 피넛 ‘한왕호’의 4연속 LCK 우승 기록 달성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LCK 스프링 스플릿 막바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4(이하 BIC 2024)가 10일부터 전시 참가작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접수는 경쟁 분야의 일반, 루키, 비경쟁 분야의 커넥트픽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일반 부문은 5월 16일까지, 루키 부문은 6월 19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BIC 공식 인디게임 팬덤의 투표로 선정되는 커넥트픽은 5월 28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올해 경쟁 분야에 선정된 게임들은 다국어 프로그램 라이브인디에서 발표되어 특별한 홍보 기회를 받는다. 라이브인디는 BIC 2024에 마련되는 스트리밍 부스로 실시간 방송
유비소프트가 4월 30일부로 한국 지사의 운영을 종료한다.유비소프트는 9일 “최근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4월 30일부터 유비소프트 코리아의 운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기로 정했다”라고 발표했다.유비소프트 코리아는 2002년부터 22년 동안 한국 시장에서 콘솔 번역과 출시 등 여러 가교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유비소프트의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추가 해고가 이어지면서 지사 해체 가능성이 언급된 바 있다.유비소프트 코리아는 4월 30일부로 해체되나 한국 시장의 게임 출시, e스포츠
하이브IM의 횡스크롤 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출시 1주일 만에 150만 다운로드를 기반으로 매출 순위 11위로 Top10을 눈앞에 두고 있다.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0위권에서 시작했으나 하이브IM의 적극적인 대응이 이어지면서 순위를 11위까지 끌어올렸다. 꾸준한 문제점 개선 및 유저 의견을 반영하는 패치 방향성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든 것.실제로 하이브IM은 출시 초기 문제 발생 이후 빠르게 대응을 시작했고 김영모 디렉터가 직접 개발자 편지에서 11일 개선 업데이트와 25일 공식 업데이트
엔씨소프트가 TL의 불법 핵, 매크로 프로그램 이슈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해당 문제는 지난 5일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불법 프로그램 시연 영상에서 불거졌다. 영상에는 현실적으로 패링이 불가능한 타이밍의 공격까지 완벽하게 받아치는 캐릭터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자는 매크로가 패링 이외에도 자동 이동, 자동 타게팅까지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TL 개발팀은 공시자항으로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며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대다수 유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결
시프트업이 승리의 여신: 니케의 신규 캐릭터 베이를 11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베이는 로켓런처를 사용하는 테트라 라인 소속 방어형 니케로 엄폐물 체력을 높이고 회복시켜 견고하게 만드는 스킬을 보유하며 모든 니케와 자신의 엄폐물에 받는 대미지를 분배해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 베이와 관련된 스토리 이벤트 ‘ONE MORE TIME’도 같은 날 공개된다. 스토리는 방주 치어리딩 챔피언십에 참가했으나 예선 경기에서 팀 역사상 최저 점수를 받은 베이가 팀원인 클레이와 함께 1등을 위해 분발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이외에도 레드후드 관련 스
로스트아크가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로 침체된 분위기의 반전을 노린다. 전재학 디렉터는 지난 5일 특별 방송으로 로스트아크의 현황과 단기적인 업데이트 비전을 공유했다. 연이은 레이드로 높아진 피로도 해소를 위해 여름 업데이트에 엔드 콘텐츠를 반영할 계획이다. 업데이트 가운데 솔로잉 콘텐츠는 신규, 복귀 유저들의 관심을 모을 가능성이 있다. 콘텐츠는 지난해 12월 로스트아크 윈터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된 1인 모드로, 레이드를 비롯한 성장 콘텐츠들을 1인 기준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로스트아크는 첫 솔로잉 콘텐츠 범위를 발탄 레이드
외계인을 만족시키고 집에 돌아가기 위해, 쉴 틈 없이 움직이며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키친 크라이시스는 요리를 만들어 외계인을 만족시키는 방식의 디펜스게임으로, 외계인이 라운드마다 정해진 경로로 지나가면서 마치 뷔페처럼 음식을 먹는데 경로의 끝에 다다를 때까지 포만감을 채우지 못하면 주인공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결말이 기다린다.외계인이 먹는 음식은 레시피에 따라 직접 조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예를 들어 가장 쉬운 1레벨 음식 ‘새우찜’은 재료 상자에서 새우를 가져오고 냄비에 구운 뒤 정해진 위치에 옮기는 세 번의 단계가 필요해 적절
라리안 스튜디오의 마이클 두즈 퍼블리싱 디렉터가 최근 게임사를 휩쓸고 있는 대규모 해고 물결을 강력하게 비판했다.마이클 두즈 퍼블리싱 디렉터는 해외 매체 게임파일과 인터뷰에서 “현재 대규모 정리 해고를 맞이한 회사 중 단 한 곳도 파산 위험에 처해 있지 않다. 지금까지 눈치를 보다가 다른 회사가 시작하니까 따라서 해고를 시작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비난했다.그는 단순히 주주의 눈치를 보는 것이 상장 회사들의 생존 방식이며, 이런 방식으로는 절대 직원들에게 행복을 선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발더스게이트3의 성공은 라리안
블리자드가 미공개 신작을 개발하기 위해 신규 직원을 대거 채용한다.블리자드는 최근 자체 인재 채용 사이트 히트마커에 ‘미공개 신작’ 개발을 위한 인재 채용 공고를 업데이트했다. 미공개 신작의 개발은 블리자드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진행될 예정인 만큼 블리자드의 다음 세대를 이끌 대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공개 신작은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부분 채용 공고가 오랜 연차를 보유한 아트, 내러티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모집하고 있어 게임의 틀을 구성하는 초기 단계를 지나 구체적인 내용을 담는 과정으로 예상된다.
VCT 퍼시픽 소속의 PRX가 모든 발로란트 e스포츠 팀 중 가장 많은 팀 캡슐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VCT 퍼시픽 소속의 PRX는 3월 한 달 동안 아메리카, EMEA, 퍼시픽의 유명 팀들을 모두 제치고 전세계 팀 캡슐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아메리카 소속의 센티넬은 PRX에 밀려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VCT 팀 캡슐은 VCT에 참여한 3개 국제리그(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의 33개 팀을 응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캡슐마다 총기 장식과 스프레이, 플레이어 카드, 클래
11비트 스튜디오가 프로스트펑크2의 여름 출시를 앞두고 15일부터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프로스프펑크2는 11비트 스튜디오가 2018년 출시한 도시 건설 생존게임 프로스트펑크의 후속작으로 원작에서 30년의 세월이 흐른 뒤, 주요 자원이 석탄에서 석유로 바뀌며 더욱 확장된 도시에서 생존, 권력, 야망을 위한 처절한 인간 군상을 보여줄 전망이다이번 테스트는 디럭스 구매 유저를 대상으로 15일부터 22일까지 유토피아 빌더 모드가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자막은 영어와 중국어만 지원되며 다른 언어는 정식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프로스트펑크
T1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플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0으로 제압했다. 1세트부터 양팀은 케리아의 카밀, 쇼메이커의 다이애나로 변수창출을 시도하고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었다. 드래곤 오브젝트 한타와 각 라인의 쇼규모 교전과 양팀 선수의 실수를 캐치해 킬을 교환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오너의 신짜오를 잘라내려 시도했지만 시간이 오래 끌리면서 T1의 합류를 허용하며 한타에서 대패했다. 그대로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한 T1은 벌어진 골드 차이로 이후 교전을
애플이 그동안 금지했던 게임 에뮬레이터의 앱스토어 등록을 허용한다.애플은 5일 앱스토어 개발자 검토 지침을 업데이트하고 챗봇, 스트리밍게임, 플러그인게임, 에뮬레이터의 게시 방법을 소개하는 섹션을 마련했다. 더 이상 에뮬레이터 활용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해킹 버전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 것.애플의 이번 정책 변경은 EU와 미국의 독점법 관련 규제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여러 게임을 두고 광범위한 권한이 풀렸을뿐만 아니라 음악 스트리밍 앱과 관련된 안내까지 적용되었기 때문이다.동시에 오히려 공식 에뮬레이터의 사용을 권장하는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의 출시 1주년 업데이트로 대규모 전쟁 ‘크루세이드’와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를 선보인다.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배경의 고유한 세계관을 갖춘 MMORPG로 지난해 출시되어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다채로운 전투, 격전지, 통합 거래소 등 고유한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올해 글로벌 버전까지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이번 1주년 업데이트는 4월 25일 적용되며 대규모 전쟁 ‘크루세이드’와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가 추가된다. 레이피어의 세부 정보는 11일, 크루세이드는 18일 특별 영상으로 공개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디스커버리 시즌에 레벨 확장과 공격대를 포함한 3단계 확장이 적용됐다.이번 업데이트는 레벨 상한이 50으로 늘어나며 첫 20인 공격대 ‘가라앉은 사원’이 추가된다. 가라앉은 사원은 50레벨에 도전할 수 있는 첫 20인 공격대로 8명의 우두머리가 새로운 메커니즘을 선보인다.직업마다 최대 6종의 새로운 룬도 추가된다. 레벨 상한이 증가하면서 등장한 새로운 스킬에 룬을 결합해 추가 효과도 사용할 수 있다. PvP는 전투 등급이 7로 늘어나며 PvP 전용 세트를 포함한 새로운 보상이 추가된다. 기존 전투 이벤트
잘 만든 게임도 과금모델이 맞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인기 시리즈의 신작 역시 이러한 공식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과금모델은 개발사와 유저의 소비가 직결된 요소인 만큼 항상 민감한 이슈였다. 게임사 입장에서 손익분기점이나 예상 운영비를 고려하나 유저들은 게임성에 걸맞은 합리적인 가격을 우선시하게 된다. 최근 물가상승과 개발 비용증가로 게임사들은 가격 인상을 결정하거나 추가 요소를 판매하는 추세인데, 구매가 필수적인 콘텐츠가 있다 보니 유저 부담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게임사가 기존에 무료로 제공했거나 기본 시스템에 가까운 것들
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인 디아블로4가 스킬과 아이템의 대대적인 변화를 선보이며 ‘진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블리자드는 디아블로4 출시 이후 3개의 시즌을 거치는 동안 일정 수준의 변화를 적용했으나 꾸준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결국 특단의 조치를 선언하며 네 번째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첫 공개 테스트 서버를 열었는데, 대격변 수준의 시스템 변경이 적용되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테스트 서버에서 공개된 디아블로4는 기존과 전혀 달라진 모습이다. ‘언젠가’ 적용될 것이라고 꾸준히 언급된 스킬
유비소프트의 신작 라인업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행사, 유비포워드가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다.유비소프트는 4일, 공식 SNS로 유비포워드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올해 유비포워드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6월 10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며 라이브 게임 업데이트와 신작 소식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해 유비포워드에서는 어쌔신크리드 미라지,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스타워즈 아웃로 등의 신작이 공개된 바 있다. 올해는 앞서 공개했던 어쌔신크리드 IP 신작 코드네임: 레드와 함께 리메이크 개발 중인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국내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2월 자체등급분류 심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2일 엑스박스 공식 홈페이지가 열리면서 게임이 발표된 지 5년 만에 출시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2019년 개발 소식이 발표된 지 3년 만에 2022년 Xbox 게임 쇼케이스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아트와 애니메이션이 포함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트레일러 공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SNS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