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회사 케찹을 인수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깊숙이 뛰어들었다.

폴리곤은 유비소프트가 모바일 게임사 케찹을 인수하면서 다운로드 수 기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모바일게임 퍼블리셔가 됐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각) 밝혔다.

케찹은 모바일 게임 '2048' '지그재그' '스틱 히어로' '젤리 점프' 등으로 이름을 알린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다.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매달 2천300만 이상, 총 7억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유비소프트 진-마이클 디톡 모바일 디렉터는 “유비소프트는 케찹 인수로 성공적인 프리투플레이 모바일 게임 포트폴리오를 갖게 됐다”며 “이번 인수는 모바일 게임 분야에 대한 유비소프트의 광고 능력을 강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케찹 측은 “우리는 이용자들을 사로잡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 케찹을 설립했다”며 “추후 유비소프트의 창의성과 자원에 힘입어 기존 및 향후 타이틀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수는 유비소프트 회계연도 3분기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인수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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