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쌓여있던 닌텐도 NX의 실체가 드디어 드러났다. 바로 신형 하이브리드 게임기기 '닌텐도 스위치'다.

닌텐도는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게임기기 '닌텐도 스위치'를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언제든 거치용과 휴대용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게임기기다. 닌텐도 스위치를 스위치 독에 결합하면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에 연결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분리하면 간편하게 휴대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를 휴대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조이콘이라는 소형 컨트롤러 2개를 사용할 수 있다. 조이콘은 닌텐도 스위치 양옆에 슬라이드 형식으로 결합하거나 분리할 수 있으며 버튼 네 개와 조이스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닌텐도는 내년 3월 닌텐도 스위치를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과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액티비전, 반다이남코, 베데스다 등이 파트너 개발사로 알려졌다.

닌텐도 측은 “닌텐도 스위치는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기”라며 “이용자는 더욱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개발자는 그들의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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