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배틀프론트2'가 내년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일렉트로닉 아츠(EA)는 내년 가을 시즌 출시를 목표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를 개발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밝혔다.

블레이크 요르겐센 EA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금으로부터 일년 뒤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를 출시할 것”이라며 “굉장히 깊으면서도 매력적인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스타워즈 영화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대규모 필드 FPS 게임 시리즈다. 시리즈의 첫 작품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전세계에서 1천400만 장이 팔렸다. 전작이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만 참고한 데 반해 개발 중인 신작은 새로운 영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EA는 앞으로 3년에서 4년 동안 매년 스타워즈 관련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외에도 ‘타이탄폴’ 개발사인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데드스페이스스튜디오가 또다른 스타워즈 게임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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