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 2종의 신규 영웅이 추가된다. ‘바리안’(Varian)과 ‘라그나로스’(Ragnaros)가 그 주인공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월 5일(한국시간 기준) 막을 올린 블리즈컨 2016에서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OBA 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 추가될 신규 영웅 2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리안은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 처음으로 추가된 멀티 클래스 캐릭터로 특성에 따라 방패를 든 전사와 두 개의 칼을 사용하는 암살자 역할을 수행한다. 유저는 바리안의 4레벨과 10레벨에 자신의 역할을 좌우하는 특성을 정할 수 있다.

리안의 고유 능력인 '영웅의 일격'은 18초마다 다음 일반 공격이 중간 정도의 추가 피해를 주는 능력으로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이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한다.

또한 직선 상의 적에게 피해를 주고 1.5초간 이동능력을 감소시키는 '사자의 송곳니', 모든 공격을 무기로 1초간 막아내는 '무기 막기', 적에게 돌진해 피해를 주고 0.75초간 70% 이동능력을 감소시키는 돌진 등의 스킬을 갖추고 있다.

적을 도발하고 자신의 최대 생명력을 50% 늘림과 동시에 공격 속도 25% 감소 디버프를 받는 궁극기 '도발' 등의 스킬셋을 갖추고 있다.

 

 

라그나로스는 고유 능력인 '화산 심장부'를 통해 아군의 요새나 적군의 파괴된 요새를 점령할 수 있는 캐릭터다. 요새를 차지하면 모든 일반 기술이 일시적으로 강화되고 생명력이 증가한다. 하지만 시간에 걸쳐 생명력이 줄어들며, 이동을 할 수 없다.

궁극기는 대상 지역에 설퍼라스를 던져 0.75초 후에 중간 정도의 피해를 주고, 중심부의 적에게는 추가 피해와 0.5초간 기절 효과를 부여하는 '설퍼라스 강타', 아군 핵에서 공격로를 따라 용암파도를 보내 구조물이 아닌 적에게 초당 피해와 돌격병을 즉시 처치시키는 '용암 파도'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신규 디펜스 모드인 '블랙하트의 저주'에 대한 영상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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