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턴제 RPG '스톤에이지'가 1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넷마블은 지난해 게임대상에서 대상 등 6관왕을 거머쥔 '레이븐'에 이어 '스톤에이지'를 통해 또 한번 본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넷마블은 지난 2013년 '몬스터 길들이기'(최우수상) '모두의마블'(인기상), 2014년 '세븐나이츠'(인기상/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 등으로 꾸준히 수상작을 배출해왔다.
 
'스톤에이지'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 요소와 턴제 방식의 전략성을 갖춘 게임으로 출시 직후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 9월에는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출시 7일 만에 홍콩, 대만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개발사 넷마블엔투 최정호 대표는 “이용자와 펫과의 교감을 강조한 ‘감성 코드’와 성장의 다양화를 통해 나만의 취향대로 만들어갈 수 있는 ‘독창성’을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의 운영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게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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