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대표 슈팅게임 '오버워치'에 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지난 겨울 크리스마트 이벤트에 이은 2017년 첫 이벤트다. 중국과 한국, 일본의 설을 의미하는 100여종의 수집품이 등장할 예정으로 유저들은 전리품 상자나 게임 보상으로 주어지는 크레딧으로 한정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블리자드는 디바의 한복 스킨, 아나의 하회탈 등을 이번 수집품에 포함시키며 한국 유저들을 위한 설 맞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디바의 한복 스킨은 지난 올림픽에서 선보인 대한민국 스킨에 이은 두 번째 스킨으로 등장하면서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난투 깃발뺏기가 도입된다. 유저들은 두 편으로 나뉘어 상대의 깃발을 빠앗기 위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킬데스, 점령이 아닌 효율적으로 깃발을 빼앗고 옮기기 위한 팀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블리자드는 설 맞이 이벤트를 기념해 오버워치 일반판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27일부터 2월 3일까지 약 1주간 4만5천원의 가격을 50% 할인해 2만2천500원에 판매한다.

게임과 이벤트, 할인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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