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와 마블이 멀티 게임 파트너십을 맺고 ‘어벤져스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스퀘어에닉스는 27일 마블과 멀티 게임 파트너십을 체결했아며 1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그들은 영웅의 시간이 끝났다지만 난 진실은 안다”며 “세계는 항상 영웅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오직 재결성만을 필요로한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폐허에 묻힌 토르의 망치와 캡틴 아메리카의 발패, 바숴진 아이언맨 슈트가 차례로 화면을 지나간다.

스퀘어에닉스 측은 “전세계 이용자들을 위해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오랜 역사를 지닉 캐릭터와 세계관, 만화의 상징적인 순간을 담아내는 동시에 앞으로 수년간 즐길만한 새로운 이야기를 소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임의 개발은 스퀘어에닉스 산하 스튜디오인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와 에이도스 몬트리올이 맡게된다. 두 스튜디오는 각각 ‘툼레이더 리부트’와 ‘데이어스 엑스’로 이름을 알렸다.

이 외에 게임 내용 등에 대한 상세 사항을 알려지지 않은 상황. 스퀘어에닉스는 내년 더 자세한 사항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마블 측은 “어벤져스 프로젝트는 마블이 어떻게 게임을 만화, TV, 영화 등과 함께 스토리텔링의 핵심 요소로 활용하는지 보여주는 완벽한 예가 될 것”이라며 “마블 야야기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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