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사전예약에 게임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는 시장의 평가가 아깝지 않은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4월 12일부터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리니지M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MMORPG인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으로 이식한 작품으로 원작의 공성전, PvP, PK, 강화 시스템 등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니지M 사전예약을 원하는 이들은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서는 검색창에 '리니지M'을 입력하면 사전 예약 페이지로 이동한다.

사전예약 참가자에게는 리니지M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 마법 주문서, 게임머니가 지급된다.

리니지M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주식시장에서도 드러났다.

리니지M 사전예약 여파에 힘입어 엔씨소프트의 주가도 상승세에 올랐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13,000원 오른 332,500원으로 마감됐다.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32만 원을 돌파한 것은 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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