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음양사’는 지난 2016년 가을, 중국에 첫 출시된 이래 출시 직후 각종 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하며, 현재까지 전세계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게임이다. 지난 2017년 1분기 전세계 게임 매출 1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높은 결제율과 신작이 쉽게 순위권에 들기 어려운 특유의 모바일 게임 시장 흐름에도 불구하고, 출시 직후 단숨에 구글플레이 및 애플스토어 매출 15위에 올랐다.

이는 일본 시장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데, 대대적인 마케팅 없이 오로지 입소문으로 달성한 성과인 만큼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가 얼마나 탄탄한지 알 수 있다.

각국 현지에서는 팬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나 코스프레 등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만큼 가히 ‘음양사 신드롬’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참고
2016년 9월 – 중국 출시
2016년 12월(19일) – 대만, 홍콩 출시
2017년 2월 – 일본 출시
2017년 여름! – 대한민국 출시 예정

 

음양사의 인기 요인은?
각국의 게임 팬들은 ‘음양사’만의 재미 요소를 크게 두 가지로 꼽는다. 이용자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탄탄한 ‘완성도’ 그리고 개성 넘치는 그래픽과 ‘게임성’

‘음양사’는 게임 매니아들이 인정하는 풍부한 콘텐츠와 깊이있는 게임성으로 명성이 높다. 국내에서도 이미 중국어 버전으로 즐겨본 이용자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여타 RPG들과 차별화된 동양풍의 독특한 그래픽은 지금껏 모바일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감각으로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며, 마치 연극을 연상케 하는 연출 방식과 풀-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낸 시나리오 역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최고의 음악 감독과 수십 명의 성우들이 참여한 배경음악과 풀-보이스 지원은, ‘음양사’를 단순한 모바일게임이 아닌 ‘명작’ 반열에 올리고 있다.

그래픽과 스토리, 연출, 배경 음악과 탄탄한 성우진 등 게임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에서 최고의 제작진을 동원해 개발한 만큼, 수많은 이용자들로부터 그 신선함과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음양사’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음양사’란 원래 고대 일본의 관직 이름으로, 역사적으로 이들은 당대의 천문학자, 점술가, 주술가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들이 식신(*귀신)을 퇴치하는 이야기들이 현대에 들어 주요한 문화 콘텐츠 소재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간 만화, 영화, 소설 등으로 많은 인기를 모아왔는데 올 여름 국내 출시될 ‘음양사 for Kakao’에 등장하는 각종 세계관과 인물은 기존 창작물과는 단순 세계관만 공유하는 이 게임만의 순수 오리지널 창작물이다.

 

국내 출시, 어디까지 준비 됐나?
이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카카오 측은 ‘최고 수준의 현지화’를 약속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된 국가에서 수십명의 S급 성우들과 음악 감독을 섭외하는 등 각각의 퀄리티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유명한 만큼 국내 서비스 역시 최고의 제작진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음양사의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 중이다. 올 여름,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웰메이드 모바일 RPG ‘음양사 for Kakao’ 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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