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의 집’을 찾아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통문화체험은 라이엇 게임즈의 임직원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연 2회 문화유적 청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금년부터는 청정활동과 함께 전통문화체험활동을 연중 각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17일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 60여 명은 종로구 ‘한국의 집’을 찾아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했다. 떡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부귀•장수•지혜의 의미를 지닌 떡살(떡의 문양을 찍는 도구)을 사용해 떡을 만드는 꽃산병 만들기, 전통 매듭과 목걸이 만들기, 택견 배우기 등 3개의 클래스가 마련되어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들은 원하는 클래스에 자유롭게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라이엇 게임즈 직원 서은지(26) 씨는 “이전부터 임직원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에 참여하며 우리 문화유산에 관심이 생겼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전통문화체험과 청정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보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사회 환원 활동을 2012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지속하고 있다. 누적 35억 원 이상의 금액을 한국 문화유산 보호와 지원을 위해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소재 문화재 환수 지원, 청소년 역사 교육, 4대 고궁 보존 관리, 서원 3D 정밀 측량 등의 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또한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헌인릉 등 다양한 문화재 청정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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