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를 성공시킨 넥슨이 또 한번 액션RPG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바로 불리언게임즈의 ‘다크어벤저3’다.

모바일 RPG의 추세가 오픈형 MMORPG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넥슨은 액션 RPG인 다크어벤저3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 이유는 여전히 유저들은 ‘액션 RPG’를 즐기고, 게임의 ‘완성도’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넥슨의 이정헌 부사장은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액션 RPG”라고 평가했고, 불리언게임즈의 반승철 대표 역시 “그동안 갈고 닦은 액션 RPG의 진수를 담았다”고 표현했다. 그만큼 액션 RPG에 있어서 기존의 게임을 뛰어넘을 수 있는 완성도를 보여줄 전망이다. 

다크어벤저3가 내세우고 있는 액션은 ‘콘솔급의 연출’과 ‘타격감’이다. 다크어벤저3는 카메라워크와 백뷰 등의 지원으로 모바일게임 보다 콘솔 액션게임에 가까운 연출을 보여준다. 적의 무기를 빼앗거나 몬스터를 테이밍하는 등 기존 액션RPG에 없었던 요소들로 액션의 범위로 넓혔다.


타격감은 피니쉬공격을 통해 극대화 한다. 다크어벤저3는 카메라워크를 통해 시각적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적을 마지막으로 쓰러뜨리는 순간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손맛을 더했다. 조작의 재미와 액션성은 유저들의 컨트롤 재미에 포함되는데, 다크어벤저3는 다이내믹한 액션으로 플레이 하는 재미를 전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유저들이 가장 환영할만한 부분은 ‘실시간 액션 PvP’ 요소다. 많은 RPG들이 비동기 PvP로 랭킹 경쟁의 재미는 있지만 실제로 유저들 간의 난투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다크어벤저3는 실시간 PvP로 경쟁과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반격’ 액션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공개되면서 액션성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 넥슨의 히트에서는 반격 액션을 통해 전투력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유저들의 컨트롤로 어느 정도 극복하는 것이 가능했다. 유저들은 이러한 액션성에 큰 만족도를 보였는데, 다크어벤저3 역시 이러한 ‘반격’과 ‘액션성’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높다.


다크어벤저3는 액션으로 시작해 액션으로 끝난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게임의 재미와 포커스가 하나에 맞춰져 있다. 불리언게임즈는 완성도를 위해 게임을 급하게 출시하지 않고 완성도에 힘을 쏟았으며, 넥슨은 과거 히트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총력전을 시사했다.

오픈필드에서 느낄 수 없는 액션과 컨트롤, 연출의 재미가 다크어벤저3에 녹아있다. 오는 7월 27일 출시될 다크어벤저3가 유저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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