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아키에이지 비긴즈(ArcheAge Begins)’의 글로벌 2차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글로벌 CBT로 북미, 유럽 등 웨스턴 시장까지 타깃으로 한 만큼 그에 맞춰 완성도를 최고 수준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국내∙외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CBT에서도 한국어를 포함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등 5개 언어까지 지원한다.

특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미스 아키에이지 선발대회’, ‘초보GM 닉네임 추첨’, ‘레벨 30 달성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 ‘영웅 조각’, ‘보석’, ‘골드’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앞서 1차 CBT에서는 북미, 유럽 등지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로 원작이 크게 히트했던 러시아를 필두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인기를 실감했던 터라 정교해진 2차 CBT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손잡고 선보이는 영웅 수집형 3D MORPG 대작으로 공개 초기부터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예고한 바 있다.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와 세계관이 돋보이며, 경제 활동, 낚시, 축산, 무역 등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생활형 콘텐츠’와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춰 담아낸 ‘영지전’도 인기 요소로 꼽힌다.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한 차원 높은 그래픽과 개성있는 캐릭터 표현, 연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게임 최초로 적용하는 ‘플립형 전투 방식’을 통해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다.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도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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