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20인이 캐릭터로 추가됐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피파온라인3에서 과거 2002년 월드컵의 주역들을 게임에 부활시킨 것입니다.

20인의 캐릭터에는 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를 비롯해 '박지성' '안정환', '황선홍' 등 2002년 월드컵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던 은퇴 및 현역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3에 29일 '2002 월드컵 대한민국 전설의 선수(이하 2002 전설의 선수)' 20인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02 전설의 선수’ 20인은 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와 한국 축구역사에 남은 골게터 ‘황선홍’, ‘안정환’을 비롯해 ‘김남일’, ‘최진철’ 등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로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 현역 및 은퇴선수로 구성됐습니다.

피파온라인3 홈페이지에 마련된 ‘2002 전설의 선수’ 상세안내 페이지에서는 게임에 적용된 20인의 3D 이미지와 2002년 당시 활약상이 반영된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넥슨의 이정헌 본부장은 "세월이 지나도 길이 기억될 2002년 4강 주역들의 모습을 피파온라인3에서 재현하고 싶었다"며, "2030세대에게는 2002년의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2002 전설 선수들의 위대함을 전하는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EA 서울 스튜디오 윤세훈 본부장은 “2002 전설의 선수들을 표현하는 데 있어 생김새는 물론, 특징과 움직임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피파온라인 3를 즐기시는 많은 분들께 새로운 재미와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피파온라인3에는 유저가 보유한 선수별로 잠금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는 ‘선수잠금’ 기능과 스쿼드 조합에 따라 능력치가 더해지는 ‘팀 컬러’ 시스템이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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