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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찢고나온 캐릭터들’ WEGL 코스프레 시상식 풍경
송진원 기자 | 승인 2017.11.19 12:52

지스타 2017 4일동안 WEGL의 두 스테이지에는 e스포츠뿐만 아니라 VR시연, 연예인초청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18일 열린 코스프레 콘테스트에는 높은 재현도를 자랑하는 코스어들이 등장해 현장을 달궜다.

인기BJ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콘테스트는 게임과 영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연기한 코스어들의 퍼포먼스를 심사하는 대회로 지스타 현장 곳곳에서 활약했던 참가자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무대에 참가자들이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은 고퀄리티 의상에 환호했다.


대회 규모는 총 상금 1,0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400만원이 수여됐다. 던전앤파이터, 젤다의전설 등 게임 코스프레가 많았으며 그중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리버를 연기한 참가자 ‘스캐럽발사’는 완벽한 연기를 위해 무대에 오르기까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해서 폭소를 이끌어냈다.


WEGL 코스프레 콘테스트의 대상은 디아블로3의 디아블로를 연기한 ‘시공좋아’가 수상했다. 시공좋아의 의상은 디아블로의 검은 광택이 흐르는 등 비늘과 꼬리, 용암 같은 피부 등을 실제 디아블로처럼 재현해 현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젤다의 전설의 주인공 링크로 분장한 ‘녹색옷을입은애가링크죠’가 2등을 수상했고, 리버를 연기한 ‘스캐럽발사’가 3등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다크나이트의 조커로 변신한 ‘박쥐그거퇴물아니냐’ 커플과 던전앤파이터의 마법사를 표현한 ‘법사템이라넌못껴’가 공동으로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관람한 한 관객은 “콘테스트가 진행될수록 더 훌륭한 퀄리티의 코스어가 등장해 대상을 예상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조커 커플에 한 표를 줬지만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만큼 모든 코스어가 상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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