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분기 국내 서비스를 위해 등급분류를 신청한 모바일게임이 11만 717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하루에 1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이 등급분류를 신청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20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4년도 1분기 업무활동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게임위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오픈마켓에서 모바일게임의 자체등급분류는 11만 632건이었으며, 게임위 자체 등급분류를 받은 85건을 포함하면 총 11만 717건입니다. 지난해 1분기 88,888건에서 21,744건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월별로 살펴보면 2014년 1월에 30,413건, 2월에 35,176건, 3월에 45,043건이 등급분류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픈마켓 자체등급분류 결과인 만큼 중복된 게임이 존재하지만, 이름 감안하더라도 하루에 평균 1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이 등급분류를 신청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온라인게임은 지난해 1분기 170건에서 2014년 1분기 132건으로 줄어들었고 아케이드게임은 89건에서 45건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비디오콘솔게임은 90건에서 96건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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