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피파온라인4가 유저들의 의견이 있던 전략수비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별도로 3차 시범경기도 함께 준비한다.

넥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피파온라인4의 전략수비 테스터와 3차 시범경기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차 시범경기는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진행되며, 이에 앞서 3월28일부터 29일까지는 전략수비 집중 테스트가 이뤄진다.

1, 2차 테스터는 자동으로 당첨되며, 테스트 기간에 5판을 플레이하고 설문에 참가하면 ‘UL, EL 포함 WORLD LEGEND TOP 45’가 선물로 주어진다.

넥슨과 스피어헤드는 피파온라인4의 런칭에 있어 수비시스템의 개선을 꾸준히 언급해 왔다. 유저들 역시 전략수비와 자동수비를 두고 밸런스와 재미에 대해 토론이 이어진 바 있다.

이에 넥슨은 피파온라인4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비시스템에 포커스를 맞춰 테스트를 진행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받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테스트로 미뤄보면 전략수비 테스트 기간에는 자동수비의 사용이 제한되거나 전략수비 유저들끼리 매칭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테스트는 오픈베타에 앞서 최종 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피파온라인4가 월드컵 이전에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고 남은 기간으로 미루어볼 때 최종 버전에 가까운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파온라인4는 차세대엔진을 기반으로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움직임을 표현했으며, 선수들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현장감 넘치는 게임으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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