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서비스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조만간 서비스 1개월을 앞둔 검은사막 모바일은 유저들과 호흡하며 롱런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식출시 이후 주말, 새벽까지 펄어비스 개발팀은 불철주야 검은사막 모바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에는 월드보스와 길드전쟁이 추가됐고, 거점전이 리허설 과정에 있다. 24일 업데이트로 길드전쟁이 추가되면서 대규모 유저들이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
경쟁심을 자극할 수 있는 전투력 등급구분이 이뤄졌고 등급에 따라 거점전, 점령전에 버프효과가 주어진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편의성은 강화되어 가고 있다. 다소 위축됐던 미궁 콘텐츠의 보상이 대폭 상향됐고, 광원석과 유물의 무료획득 기회도 새롭게 추가됐다. 반려동물의 만복도가 변화되어 높은 등급의 반려동물 소지 유저들은 조금 더 편하게 오랜 시간 사냥이 가능해졌다.
전설 등급 장신구와 유물을 교환할 수 있도록 ‘샤카투 교환소’가 새롭게 추가되었고, 장비에서 블랙스톤을 추출할 수 있는 ‘추출소’가 업데이트 됐다. 제작등급의 단계 역시 상향조정되어 샤카투 상점에서 얻지 못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iOS를 비롯해 맵 이동 등의 안정성 문제들이 수정되면서 전반적으로 원활한 게임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전반적으로 펄어비스의 발빠른 패치와 개선작업으로 유저들의 만족도는 높은 상황이다. 검은사막에서 보여준 매주 패치와 콘텐츠 업데이트는 검은사막 모바일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다만 새벽과 주말까지 이어지는 업데이트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다소 빠듯한 일정과 개선작업으로 개발팀의 일정은 상당히 빡빡해 보이는 상황이다. 펄어비스는 유저들을 위해 대부분의 개선작업을 새벽에 진행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3월 중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에 새로운 캐릭터와 메디아 지역, 월드보스 누베르 등의 업데이트를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