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이 쟁쟁한 모바일 MMORPG들과 경쟁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라그나로크M은 출시 이후 빠르게 매출 상위권으로 진입해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등과 함께 매출 Top5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시장은 MMORPG 장르나 과금형 모바일게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라그나로크M은 온라인게임의 향수를 추억할 수 있고 감성을 자극하며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파티하고 대화하는 기본적인 재미를 충실하게 표현했다.

다양한 채팅 이모티콘, 사진찍기와 같은 콘텐츠는 라그나로크에서만 할 수 있는 방향성과 컨셉이다. 과거 포링을 잡았던 기억을 회상하면서, 포링만 잡아도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로 라그나로크가 가진 IP(지식 재산권)의 가능성이 모바일에서 펼쳐진 셈이다. 

속도도 중요하지만 게임은 다른 유저나 친구와 함께 즐기는 재미가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하는데, 라그나로크M은 기본적 재미에 충실하면서 모바일게임이 가진 편의성과 다양성을 무기로 삼았다.

그라비티가 ‘자동플레이 보다 감성과 함께 하는 재미’를 강조한 것도 일맥상통한다. 코스튬과 밸런스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은 상품구성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합리적 유료화에 충실한 모습이다. 유료 아이템과 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성능차이가 크지 않아 돈을 쓰지 않더라도 플레이에 지장이 없다.

라그나로크의 강점인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은 라그나로크M에 충실하게 구현됐다. 유저들의 수집욕구와 꾸미기의 재미를 강조하며 콘텐츠를 제작했다.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캐릭터 아이템은 폭넓은 유저들을 라그나로크M으로 이끌 수 있는 장치다. 

여성 유저들의 비중이 높은 모바일의 특성상 라그나로크M은 콘텐츠와 재미요소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폭넓은 유저층을 만들어냈다.

또한 경쟁과 성장 중심의 게임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감성을 자극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MMORPG는 차별화 요소가 되면서 유저들에게 어필했다. 파스텔톤의 그래픽과 장식 아이템으로 라그나로크M을 캐릭터 꾸미기 게임처럼 접근할 수 있게 했다.

그라비티의 이재진 팀장은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에 보내주신 유저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유저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게임 런칭을 기념해 포토, 인증샷 등의 게임성을 담은 이벤트와 함께 주단위의 이벤트로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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