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의 턴제 RPG ‘발키리 프로파일’이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출시 19년만이다.

주요 외신은 스퀘어에닉스가 모바일 RPG ‘발키리 프로파일’을 출시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발키리 프로파일’은 지난 1999년 플레이스테이션1용으로 처음 출시됐다. 노르웨이 신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와 이용자의 선택에 따른 다양한 엔딩을 제공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PSP, PS2, 닌텐도 nds용 리메이크 버전 및 후속작이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버전은 지난 2006년 출시된 PSP 버전 ‘발키리 프로파일: 레나스’의 리마스터판이다. 자동전투를 지원하며 각종 아이템을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

iOS 및 안드로이드에서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15.99달러(한화 약 1만7천 원)다. 한국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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