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은 ‘프랑스’와 ‘독일’이다.

하지만 프랑스와 독일 외에도 월드컵 기간마다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팀이 있다. 바로 5회 우승으로 월드컵 최다 우승팀에 빛나는 ‘브라질’과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를 연이어 제패한 무적함대 ‘스페인’이다.

두 팀 모두 유럽 유수의 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어, 피파온라인4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국가들이다. 피파온라인4로 브라질, 스페인의 베스트 11을 만들어봤다.

<브라질> 

브라질의 수문장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AS로마의 ‘알리송 베커’다. 하지만 17시즌 알리송의 능력치는 다소 아쉽다. 75의 오버롤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응속도가 80으로 뛰어난 편이지만, 대부분의 골키퍼 관련 능력치가 70대 초중반에 머문다. 가격은 약 2만 4천 BP(6월 8일 기준)로 저렴하다.
  
포백은 면면이 화려하다. 왼쪽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셀로’, 인터 밀란의 ‘주앙 미란다’, PSG의 ‘마르퀴뇨스’, 맨체스터 시티의 ‘다닐루’로 구성된다. 72의 오버롤인 다닐루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76 이상의 높은 오버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덱을 구성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미드필더진은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 FC 바르셀로나의 ‘파울리뉴’, 베이징 궈안의 ‘헤나투 아우구스투’가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카세미루는 78의 오버롤임에도 약 6만 8천 BP(6월 8일 기준)의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몸싸움, 태클, 가로채기 등의 능력치가 80을 상회한다.
  
파울리뉴는 75의 오버롤에 약 2만 BP(6월 8일 기준)의 가격으로,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가 강점이다. 전체적인 능력치가 70~80 사이에 골고루 배치되어 있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헤나투 아우구스투는 73의 오버롤로 무게감은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4성의 개인기와 고유 특성으로 ‘화려한 개인기’, ‘플레이메이커’, ‘테크니컬 드리블러’ 등을 보유하고 있어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가격은 약 1만 BP(6월 8일 기준)로 상당히 저렴하다.
  
공격진은 두말할 필요 없이 월드클래스다. PSG의 ‘네이마르’를 필두로 FC 바르셀로나의 ‘필리페 쿠티뉴’,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네이마르는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은 어렵다. NHD 시즌의 경우 200만 BP(6월 8일 기준)가 넘기 때문에 BP가 부족하다면 17시즌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17시즌 네이마르는 약 66만 BP(6월 8일 기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화려한 개인기’, ‘스피드 드리블러’, ‘테크니컬 드리블러’ 등의 고유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기 및 돌파에 굉장히 능하며 조작감 역시 뛰어나다.
  
쿠티뉴는 가성비가 뛰어나다. 78의 오버롤임에도 약 7만 4천 BP(6월 8일 기준)에 구매가 가능하다.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고유 특성 역시 드리블에 특화되어 있어 체감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제수스는 약 12만 BP(6월 8일)에 거래되고 있으며, 다른 공격수들과 마찬가지로 드리블에 특화된 고유 특성을 가지고 있다. 속력과 가속력이 80 이상이며, 골 결정력도 79로 빠른 돌파에 이은 정확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스페인>

스페인의 골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데헤아’다. 골키퍼 포지션이다 보니 18TOTY의 가격이 약 100만 BP(6월 8일 기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해당 가격이 부담된다면 약 15만 BP(6월 8일 기준)의 NHD 시즌 데헤아를 구매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FC 바르셀로나의 ‘호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엘 카르바할’로 구성된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출신의 선수들답게 모두 76 이상의 오버롤을 보유하고 있다. 네 선수 모두 17시즌으로 구매할 경우 각각 10만 BP(6월 8일 기준)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미드필더는 FC 바르셀로나의 ‘세르히오 부스케츠’, 빗셀 고베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바이에른 뮌헨의 ‘티아고 알칸타라’,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로 구성된다. 부스케츠의 경우 NHD 시즌과 17 시즌의 오버롤 차이가 크다 보니 가격 차이가 상당한데, 가격이 부담된다면 17시즌을 추천한다. 17시즌은 78의 오버롤을 보유하고 있으며, 80 이상의 스태미너와 태클, 패스 능력치로 후방 빌드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일본으로 이적한 이니에스타는 NHD 시즌의 가격이 약 20만 BP(6월 8일 기준)로 그리 비싸지 않다. 80 이상의 드리블과 패스 능력치는 물론, ‘플레이 메이커’와 ‘테크니컬 드리블러’, ‘예리한 감아차기’로 구성된 효율적인 고유 특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티아고 역시 이니에스타와 비슷한 능력치 분배와 고유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능력치에서 약간씩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가격이 약 6만 6천 BP(6월 8일 기준)이기 때문에 강화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이스코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사용했을 시 80의 오버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1만 BP(6월 8일 기준)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공격과 관련된 전반적인 능력치가 80 이상이며, 개인기와 슈팅에 특화된 고유 특성을 가지고 있어 공격 전개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실바는 NHD 시즌을 추천한다. 17 시즌에 비해 2배 비싼 약 12만 BP(6월 8일 기준)의 가격이지만, 속력과 가속력의 스탯 및 드리블과 관련된 수치에서 차이가 꽤 존재하기 때문이다. 고유 특성 역시 ‘예리한 감아차기’, ‘화려한 개인기’ 등을 보유하고 있어 측면을 허물고 안쪽으로 파고들어 공격을 마무리하는 움직임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공격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코스타’다. 이름값에 비해 게임 내에서 코스타는 성능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76의 오버롤을 보유한 코스타는 고유 특성이 ‘다이버’ 외에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몸싸움 능력치가 84로 높고, 골 결정력 역시 82로 준수하기 때문에 전방에서 버텨주는 플레이를 하면서 미드필더진의 활로를 열어주는 역할이 가능하다. 가격은 약 2만 8천 BP(6월 8일 기준)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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