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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e스포츠]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강팀들의 저력 돋보인 1주차
김동준 기자 | 승인 2018.07.10 12:05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 1 1일차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가 4일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첫 날, 지난 시즌 우승팀 X6-게이밍(X6 Gaming)과 준우승팀 O2 아디언트(O2 Ardeont)는 각각 WGS H2와 폭시즈(Foxes)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여주며 4:0 완승을 거둬, 이번 시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개막전 1경기에서 X6-게이밍의 간판딜러 ‘GODSB’ 김경보 선수와 WGS H2의 ‘Arrow’ 김민석 선수가 보여준 기 싸움은 관중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Order’ 김영재 선수는 이번 시즌 X6-게이밍에서 친정팀 WGS H2를 상대로 시종일관 매서운 공격을 선보였고, 2세트에 ‘Order’와 교체되어 투입된 ‘Glister’ 임길성 선수 또한 겐지로 중요한 순간 연달아 상대 딜러진을 잡아내며 4:0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최강팀을 꺾고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하겠다던 WGS H2는 디펜딩 챔피언 X6-게이밍을 상대로 매 라운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단 한 세트도 얻지 못하며 패배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빠른 템포의 경기 운영을 구사하는 두 팀 O2 아디언트와 폭시즈의 게임은 단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모든 세트에서 난전이 펼쳐지며 치열한 싸움을 이어갔지만, 결과는 마무리 능력에서 엇갈렸다. 폭시즈는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줬으나, 세트가 거듭될수록 살아난 O2 아디언트의 딜러 라인 ‘climax’ 맹주호 선수와 ‘Ivy’ 이승현 선수의 연이은 맹공 앞에 수비진이 무너지며 세트 스코어 4:0으로 패배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 1 2일차

2일차에서는 GC 부산 웨이브(GC Busan Wave)와 콩두 판테라(Kongdoo Panthera)가 각각 MVP 스페이스(MVP Space)와 메타 벨리움(Meta Bellum)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1경기에서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 2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디비전 B의 두 팀, GC부산 웨이브와 MVP 스페이스가 맞붙었다. GC 부산 웨이브는 초반부터 매섭게 공세를 퍼부었으나, ‘Yaki’김준기 선수를 필두로 한 MVP 스페이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풀 세트까지 이어진 양팀의 치열한난타전은 보다 짜임새 있는 전략과 대비책을 준비해 온 GC 부산 웨이브의 신승으로 막을 내렸고, MVP 스페이스는 컨텐더스 트라이얼의 설욕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특히 ‘Edison’ 김태훈의 5세트 일리오스에서의 위도우 메이커 플레이는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게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 메타 벨리움은 지난 시즌부터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는 콩두 판테라를 상대로 혼신의힘을 다했으나 콩두 판테라의 메인 탱커인 ‘Decay’ 장귀운, ‘r0ar’ 계창훈 선수의 강력한 탱커진 연계와 겐지-파라까지 이어지는 효율적인 궁극기 조합 앞에 무너지면서 세트 스코어 3:1로 패배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 1 3일차

3일차 경기는 러너웨이(Runaway)와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이 승리를 거두며 소중한 첫 승점을확보했다.

주말 첫 경기는 전통 강호 러너웨이와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2 정규 시즌에서 무패 전승을 기록했던 돌풍의 주역 블라썸(BlossoM)의 대결로 시작됐다. 러너웨이는 강력한 우승 후보답게 초반부터‘Bumper’ 박상범과 ‘Haksal’ 김효종, ‘Stitch’ 이충희 선수의 탱커-딜러진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팀 연계를앞세워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이어진 3,4 세트에서 딜러진을 교체한 뒤 경기 양상이 사뭇 다르게흘러갔다. 블라썸은 ’ILLICIT’ 박제민, ‘Swoon’ 장성원 선수를 필두로 한 저돌적 플레이로 매치포인트를 이끌어냈다. 풀세트까지 이어진 두 팀의 접전은 결국 노련미를 앞세운 러너웨이의 3:2 승리였다.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Hooreg’ 이동은 선수는 3,4세트에 ‘Stitch’ 대신 교체 투입됐으나, 비교적 평이한 플레이로 첫 컨텐더스 데뷔전을 마쳤다.

이어진 2경기, 엘리먼트 미스틱과 세븐(SEVEN)의 대결은 창과 방패의 싸움을 연상시켰다. 세븐은 탱커 기반 운용을 통해 기동성을 바탕으로 ‘빠른 점령’을, 엘레먼트 미스틱은 견제 플레이를 통한 ‘유지력’을 노리며 각 팀이 가장 자신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두 팀은 차례대로 세트 스코어를 주고받으며 최고의 난타전을 펼쳤으나, 승부는 4세트 세븐(SEVEN)의 진입로 봉쇄 전략에 맞선 엘리먼트 미스틱의 유연한 대처에서 갈렸다. 결국 2경기는 엘리먼트 미스틱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 1 4일차

1주차 마지막 경기에서는 O2 아디언트와 메타 벨리움이 승점을 추가하며 기분 좋게 첫 주를 마무리했다.

1경기에서 O2 아디언트는 초반 ‘climax’ 맹주호 선수를 앞세운 막강한 공격력과 팀 합을 자랑하며 승기를가져왔다. MVP 스페이스는 3세트 ‘Oberon’ 함은상 선수의 슈퍼 플레이가 빛나며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으나, 4세트 호위 전장인 리알토에 대한 높은 맵 이해도와 ‘Ivy’ 이승현 선수의 완벽한 파라 플레이를 앞세운O2 아디언트에 결국 세트 스코어 3:1로 패배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메타 벨리움이 디펜딩 챔피언 X6-게이밍을 3:1로 잡아내며 놀라운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 이어 8연승 가도를 달리던 X6-게이밍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1세트를따냈지만, 메타 밸리움의 폭넓은 영웅폭과 안정적인 케어를 앞세운 조직적 팀 플레이에 무너지며 오랜만에 패배의 쓴 맛을 맛봤다.

이로써 물고 물렸던 1주차 경기에서 디비전 A는 X6-게이밍이 한 경기를 더 치룬 상태에서 콩두 판테라와함께 공동 1위에 위치했고, 디비전 B에서는 2승을 기록한 O2 아디언트가 1위로 올라섰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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