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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의 일보전진, 구글 클라우드와 '동행'
임상후 기자 | 승인 2018.07.20 15:46

안정적인 서버운영은 게임 성공을 위한 필수과제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돌아와 로그인 화면을 킨 순간 ‘서버 접속이 불가능합니다’라는 문구를 보면 유저는 금세 다른 게임을 찾아 떠난다. 게임의 완성도가 높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성공할 수 없는 세계다.

개발자의 민주화를 꿈꾸는 게임 플랫폼 회사 유니티가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개발자가 온전히 게임 개발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셈인데 18일 유니티 기자간담회에서 협력 배경을 들어볼 수 있었다.


현장에 유니티 김인숙 대표, 오지현 리드 에반젤리스트, 송민석 세일즈 본부장, 김원경 마케팅 이사와 구글 클라우드 장혜덕 총괄과 백정상 엔지니어가 참석했다.

Q: 클라우드는 규모가 늘어날수록 비용이 증가한다. 구글 비용측면에서 어떤 강점이 있는가?
A: 일반적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할 때 규모와 특정 서버 타입을 고려해 선택한다. 비용 절감을 위해 나타나는 현상인데 구글은 사용자가 코어와 메모리의 벌크 서비스를 약속하면 추가로 할인한다. 더불어 다른 클라우드와 대비해 30% 할인하는 정책도 있다.

Q: 멀티플레이란 용어 대신 커넥티드 게임으로 사용한 이유가 있는가?
A: 커넥티트 게임이란 싱글게임임에도 친구와 같이 경쟁한다는 의미로 멀티플레이보다 더 큰 개념이다. 클라우드는 커넥티드 게임과 잘 맞는 비즈니스 모델로 유연하게 서버를 관리할 수 있다.

Q: 수익구조는?
A: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사용하는 만큼 지불한다. 비용정책이 유저당 과금으로 측정된다.

Q: 유니티로 개발한 다음, 별도의 조작 없이 엔진 옵션만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연결할 수 있는가?
A: 유니티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많은 서비스가 현재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유니티 에디터 안에서 서비스를 사용했을 때 구글에서 동작하도록 데모로 시연했다. 앞으로 기능을 모두 구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업데이트 되는 대로 공유하겠다.

Q: 유니티 엔진 성능이 향상되면서 실사 그래픽 구현이 가능해졌다. 이 기능에 관심 있는 게임사는?
A: 어떤 업체가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말하긴 어렵다. 국내 게임사에서 신규게임을 위한 용도로 HD 파이프라인과 LW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있다. 큰 규모의 프로젝트가 5곳에서 진행 중인 정도만 말씀드리겠다.

Q: 오픈소스전용 서버구축까지 구글 클라우드와 연동할 계획인가?
A: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구글 클라우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게임사나 개발자의 성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의 선택은 운영 인력이나 스킬에 따라 달라진다. 유티티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왜 구글과 협력하지? 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양사의 협력으로 개발자의 개발환경이 나아진 것으로 봐주길 바란다.

Q: 유니티 엔진은 게임 제작 툴이고, 멀티플레이는 서버 서비스 사업이다. 가격이 각각 발생하는데 패키지로 통합할 계획은?
A: 패키지화 요구는 내부나 시장에서 받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로선 없다.

임상후 기자  afterprize@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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