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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상위권 점령' 넷마블 라인업이 가진 강점은?
김동준 기자 | 승인 2018.08.14 14:22

‘리니지2 레볼루션’, ‘페이트/그랜드 오더’, ‘마블 퓨처파이트’,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for kakao(이하 세븐나이츠)’. 모두 넷마블이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은 게임이다. 
  
일반적으로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는 게임들이 신작인 경우가 많은데, 넷마블의 장수 게임들은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제외하면 1년 이상 서비스 해온 게임들이다. 일반적인 모바일게임과 달리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롱런하는 경우가 많다.
  
넷마블 게임들이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정답은 간단하다. 바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다. 넷마블은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답게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와 정기적인 인게임 이벤트로 유저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물론 아주 간단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답이지만, 이를 실제로 수행하는 회사는 그렇게 많지 않다. 잘못된 업데이트 방향성으로 인해 이탈하는 유저가 생길 수 있으며, 게임 서비스 중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이슈는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하지만 넷마블은 그동안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다져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수의 게임들의 롱런을 이끌고 있다.

그중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는 대표 장수 게임이다. 모두의마블은 2013년 출시돼 올해로 서비스 6년 차를 맞이했으며, 세븐나이츠 역시 2014년 출시 이후 서비스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우선 모두의마블은 최근 5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지구대혁명’ 업데이트와 ‘5주년 기념 워너원 이벤트’로 다시 한 번 게임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모두의마블 최초로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면서 안팎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올해 초 열린 제4회 NTP(4th 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공개된 모두의마블의 글로벌 버전인 ‘리치 그라운드(가제)’가 준비 중인만큼 청사진도 확실하다.

세븐나이츠 역시 수집형 RPG의 대표 주자로 지속적인 캐릭터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거듭하며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7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된 세븐나이츠2로 세븐나이츠 IP(지식 재산권)를 한 단계 발전시킬 채비를 마쳤다.

장르의 다양성 또한 넷마블의 강점이다. 서문에서 언급한 게임들의 경우 MMORPG, 액션 RPG, 수집형 RPG, 보드 게임 등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그동안 ‘몬스터길들이기’로 RPG, ‘레이븐’으로 액션 RPG,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MMORPG 장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등 대세에 따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른 장르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 전략의 결과물이 지금과 같은 시장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그동안 넷마블이 쌓아올린 안정적인 서비스와 새로운 시장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는, 최근 이렇다 할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가 없는 상황 속에서 넷마블 게임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최근 넷마블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일본에 출시하며 일본 구글플레이 매출 Top 10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으며, 북미/유럽에 출시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Jam City)’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기록을 남긴 만큼 해당 게임들이 국내에 출시됐을 때 성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이 밖에도 올해 넷마블의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비롯해 이종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활용한 새로운 장르의 ‘BTS WORLD’가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만큼, 넷마블의 라인업의 성과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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