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의 PvP콘텐츠인 ‘아레나’가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예정인 에픽세븐은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자체 제작한 YUNA엔진으로 수준 높은 그래픽의 모바일 2D RPG다. 특히, 에픽세븐은 스토리 진행과 전투신에 풀 애니메이션을 도입, 수준 높은 연출로 구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레나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공동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한 콘텐츠다. 에픽세븐은 15일 스마일게이트의 버츄얼 유튜버 ‘세아 스토리’와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산채로 잡아와라’에서 아레나를 5분 분량의 영상으로 선보였다.

4인 파티로 진행되는 아레나는 일반적인 PvP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상대 파티와 동일한 필드에서 진행된다. 파티는 ‘카린’, ‘아이테르’, ‘유나’ 등의 영웅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월광 카린’, ‘월광 아이테르’ 등 기존 영웅과 스킬 구성과 생김새가 다른 월광 영웅도 사용할 수 있다.

턴제 기반으로 진행되는 아레나는 각기 다른 스킬을 보유한 영웅을 어떻게 조합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턴 획득 순서가 각 영웅의 속도에 따라 결정돼 스킬과 패시브를 활용한 속도조절이 승부의 중요한 포인트다.

영웅의 스킬은 직접 피해뿐만 아니라 속도에 관련된 추가적인 버프, 디버프를 포함하고 있어 사용 서순도 고려해야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영상에 참여한 슈퍼크리에이티브 개발자 스웩서는 “에픽세븐의 특징은 PvP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높은 수준의 전략성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픽세븐은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공식카페에서 캐릭터 코스프레 등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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