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가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SIE 존 코데라(John Kodera) 사장 겸 글로벌 CEO는 “우리는 PS4 유저들이 크로스플레이 업데이트를 기다려 온 것을 알고 있다. 그동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첫 번째 단계는 ‘포트나이트’의 공개 버전이 될 것이다. 우리는 PS4, 안드로이드, iOS,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및 맥(Mac) 운영체제 전반에 걸쳐 크로스플레이와 거래를 허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베타 테스트는 플레이스테이션의 크로스플레이 적합성과 기술과 사회적 관점 모두에서 유저 경험을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SIE의 이번 결정으로 PS4 버전 포트나이트 유저들은 PC, 모바일, 엑스박스 원 등의 다양한 플랫폼의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존 코데라가 “크로스플레이의 허용은 SIE 주요 정책의 변화를 의미한다. 현재 이 변경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 전체에서 계획을 수립 중이다.”라고 밝힌 만큼, 추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타이틀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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