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모바일게임 ‘라스트소울’의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했다.

게임인사이트 취재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스톰게임즈와 모바일게임 라스트소울의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6월 라스트소울의 파이널 테스트까지 진행한 바 있는데, 최종 서비스 결정을 앞두고 양사의 논의 끝에 계약해지가 결정됐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의 방향성 및 개발 스케줄 등에 대해 이견이 있었으며, 협의를 통해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게임을 기다리셨던 유저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며, 앞으로 더 좋은 라인업으로 서비스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최근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1,250억원의 해외 투자를 유치하며 2019년 게임 서비스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며,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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