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이하 블랙옵스4)’가 북미 지역에서 2018년 10월 베스트셀러 게임이 됐다.

IGN에 따르면, 블랙옵스4는 10월 베스트셀러 게임에 등극한 것은 물론,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NPD가 1995년부터 게임 판매를 조사한 이래로 한 달 매출액이 8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블랙옵스4는 PS4와 엑스박스 원 모두에서 10월 베스트셀러 게임의 자리에 올랐다. 해당 조사 결과에는 블랙옵스4의 PC버전 판매 수치가 포함되지 않았다.

블랙옵스4는 10월 12일 출시된 첫 주말에 매출 5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디지털 풀 게임 출시 첫날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액티비전이 엑스박스 원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 디지털게임 가운데 출시 첫날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지난 10월 26일 출시된 락스타게임즈의 ‘레드데드리뎀션2’가 차지했으며, 3위는 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가 이름을 올렸다. 레드데드리뎀션2는 출시 6일 만에 10월 판매량 2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8년 북미 지역 10월 총매출액은 15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조 7,491억 원)로 NPD가 게임 판매를 조사한 이래로 10월 중 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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