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카트라이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넥슨의 대표게임들에 향후 계획이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비롯해 마비노기 영웅전 등 대표 온라인게임에 새로운 콘텐츠와 업데이트가 추가된다. 대규모 업데이트는 물론 유저들이 기대하는 깜짝 소식들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카트라이더는 갓(GOD) 테마와 함께 신규 라이선스 및 등급, X엔진 시리즈 ‘로디’ 등을 업데이트한다. 12월 13일 추가될 갓 테마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토르’, ‘로키’ 등 신화 속 캐릭터 6종과 카트 바디 2종이 포함됐다. 그동안 넥슨은 카트라이더로 다양한 맵 콘셉트를 선보인 바 있으며, 갓 테마에 걸맞은 함정과 아이템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과거 라이선스 시스템도 부활했으며 카트라이더 최고 레벨인 메달 등급 이후로 신규 등급 6개를 추가한다. 유저는 획득한 라이선스에 따라 실력에 맞는 채널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넥슨은 X엔진 시리즈 첫 번째 시리즈 로디에 레전드 등급 카트 바디 추가 계획 공개, 업데이트 볼륨을 더했다. 

마비노기 영웅전도 신규 캐릭터 ‘미울’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미울은 ‘아리샤’의 동생으로 과거 자신의 잘못에 의해 이별을 겪은 캐릭터다. 넥슨은 권총을 든 미울과 ‘빛의 탄환으로 악마를 처단한다’는 표현을 담은 영상으로 대략적인 캐릭터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넥슨은 미울의 사전예약 이벤트를 12월 5일까지 진행하며 참가한 유저 전원에게 95레벨에 개봉할 수 있는 ‘12강 듀라한 방어구 풀세트’ 패키지를 지급한다. 또한 95를 달성한 유저에게 무기 12강 강화석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마비노기 영웅전과 더불어 신규 PC MMORPG ‘아스텔리아’도 12월 13일 오픈에 맞춰 준비를 시작했다. 넥슨은 12월 11일까지 아스텔리아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12월 7일 오픈 베타 전에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오프라인 축제 ‘2018 던파 페스티벌’의 출시일도 공개됐다. 넥슨은 12월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현장에서 상반기 던파의 운영 방향과 신규 콘텐츠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매년 겨울 신규 콘텐츠를 공개해온 메이플스토리와 12월 5일 정식 출시를 앞둔 배틀라이트 등 넥슨이 전할 다양한 소식들로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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