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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의 각성,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을까?
최호경 기자 | 승인 2018.12.11 11:28

서비스 시작 후 어느덧 8개월. 검은사막 모바일의 큰 변화가 시작됐다.

인기 IP(지식재산권) 모바일 MMORPG의 수명이 늘어났고, 매출 상위권 게임들의 롱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검은사막 모바일은 각성 업데이트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실상 이번 각성 업데이트는 모든 캐릭터의 ‘클래스 케어’ 개념에 가깝다. 각성과 계승으로 나뉘어 검은사막 모바일의 클래스에 변화가 진행되는데, 아직 계승이 등장하지 않아 현재 대부분의 유저들이 캐릭터의 각성을 진행한 상황이다.

각성은 스킬부터 장비, 전투 밸런스가 큰 폭으로 변화한다. 주무기와 보조무기도 변화하여 기존의 사냥이나 PvP와 달라진 밸런스를 가진다.


업데이트 후 약 일주일이 지나 많은 유저들이 현재의 직업군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달라진 PvP로 새로운 콤보와 연속기술을 만드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10개의 스킬 가운데 유용한 스킬 중심으로 사냥의 밸런스를 고민하는 유저도 있다. 

여기에 기존과 달라진 밸런스로 인해 메인 캐릭터가 아닌, 부캐릭터 중심으로 새롭게 성장을 도모하는 유저까지 검은사막 모바일의 분위기는 오픈 초기와 같은 고민과 변화의 시기다. 자연스럽게 직업의 집중도가 높아지며 게임 플레이 시간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우선 각성으로 인해 전투력이 업그레이드되며 보다 효율적인 장소 파밍이 필요해졌다. 전투력에 걸맞은 사냥터로 선택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장비나 액세서리가 드랍하는 장소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전투력 상승으로 인해 토벌이나 미궁의 난이도를 올릴 수 있어, 반복전투의 난이도 변경도 가능해졌다. 

결국 이번 업데이트로 한동안 비슷한 난이도와 장소에서 고정적으로 플레이하던 유저들의 전투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 자연스럽게 일상적으로 버튼만 눌러놓던 플레이가 아닌, 게임을 들여다볼 목적이 생겨났다.


식량과 여유 시간이 있으면 상당한 은화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월드경영’까지 추가되면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변화는 체감적으로 상당히 커졌다.

특히, 장비의 각성으로 인해 전투력 상승폭이 상당히 커졌는데 유저들의 목표가 상승하면서 성장의 동기부여도 생겼다. 일부 유저는 피로감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얼마 전까지 대부분의 장비들이 최고 한계에 가까워지며 명확한 성장의 목표가 약해졌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목표가 명확해진 상황이다.

앞으로 계승이 등장하면 다시 한 번 검은사막 모바일에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의 각성과 같은 분위기로 클래스 계승이 진행될텐데, 새로운 밸런스로 또 다른 클래스 케어가 진행되는 만큼 유저들의 연구와 고민이 필요해질 전망이다.

선택의 기로도 존재한다. 현재의 각성과 앞으로의 계승을 두고 유저들의 고민이 시작되는 것이다. 주무기의 변경은 은화를 지불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큰 제약은 아니다. 현재의 직업군을 두고 2개의 선택지가 등장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직업군이나 효율을 두고 고민할 가능성이 높다. 


한동안 비슷한 전투와 성장으로 이어지던 검은사막 모바일에 큰 변화가 생겼다. 각성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플레이에 변화가 생겼고 목표가 명확해진 만큼, 한동안 게임의 집중도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등장할 계승 업데이트까지 검은사막 모바일의 새로운 이번 변화는 현재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에게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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