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탈리온’, ‘엘룬’, ‘게임빌 프로야구’, ‘NBA NOW’, ‘프로젝트 카스 고(Project CARS GO)’ 등 5종의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게임빌은 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5종의 라인업을 활용한 구체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 방안을 공개했다. 

먼저, 지난해 일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바일 MMORPG 탈리온은 1분기 러시아 및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빌은 이를 위해 신규 지역 추가와 크로스서버 진영전(RvR) 등 게임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또한 유명 IP(지식재산권)와 협업으로 탈리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며, 1분기 러시아 및 유럽 출시를 거쳐 2분기 대만 및 북미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24일 출시돼 대만, 홍콩, 마카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엘룬은 한국, 미국, 유럽 등 지역별 순차적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게임빌은 “엘룬의 경우 자체 개발게임인 만큼, 빠른 피드백과 업데이트로 지속 발전시켜 더 좋은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소프트 런칭을 완료한 NBA NOW는 2분기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시뮬레이션이 강조된 액션 농구게임으로 실제 NBA 선수들의 시즌 성적 및 결과가 매일 게임에 업데이트 되며, 선호하는 선수를 직접 육성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승부 예측, PvP 등 다양한 콘텐츠 경험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카스 고는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원작이 PC 및 콘솔 등 전 세계 누적 2백만 건의 판매고를 올린 레이싱게임 시리즈인 만큼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한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캐주얼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실사 트랙과 50여 종의 라인선스 레이싱카 등의 리얼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빌 프로야구는 2분기 비공개테스트 진행 후, 3분기 출시를 계획 중이다. 풀3D 그래픽과 RPG 게임성을 탑재해 기존 라이센스 기반의 야구게임들과 다른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게임빌은 “자체 개발작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신작 라인업, 유명 IP, 글로벌 라이선스를 조화시켜 수익성과 성장성을 한껏 높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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