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포괄임금제 폐지’, 적용은 10월부터

엔씨소프트가 10월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

엔씨소프트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10월 중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2018년 1월, 업계 최초로 유연출퇴근제를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Work & Life Balance)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한층 성숙하고 발전적인 엔씨만의 근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가 포괄임금제 폐지에 동참하면서, 이른바 게임업계 ‘3N’으로 불리는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모두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게 됐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웹젠, 위메이드, EA코리아 등 국내 다수의 게임사가 포괄임금제 폐지를 발표하며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