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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로스트아크, 무엇이 바뀌나?
김동준 기자 | 승인 2019.05.08 14:17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5월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업데이트 계획을 유저들에게 공개하고 방향성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5월 업데이트 로드맵으로 공개된 내용은 ‘신규 장비 추가’, ‘일일콘텐츠 개선’, ‘신규대륙 욘 추가’, ‘필드보스 및 신규 가디언 추가’, ‘MVP 시스템 추가’ 등 각종 콘텐츠 및 시스템 업데이트가 주를 이룬다.
  
여러 콘텐츠 추가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업데이트는 신규 대륙 ‘욘: 로맨틱 웨폰’의 추가다.
  
욘은 ‘로헨델’ 이후 로스트아크에 추가되는 2번째 신규 대륙으로, 월드맵 상에서 로헨델 남쪽에 위치한 대륙이다. 대장장이 종족인 ‘우마르’들의 대륙으로, 척박한 자연환경을 피해 지하에 건설된 대규모 도시가 특징이다.

그동안 스마일게이트는 각 대륙마다 개성 있는 컨셉을 선보여왔는데, 욘 역시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욘에서 기존의 장비보다 한층 강력한 신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유저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욘으로 가는 배는 언제 오는 거야?’, ‘기술은 욘이 최고야, 욘이’ 등의 NPC 대사를 통해 신대륙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켜왔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는 업데이트다.
  
특히, 지난 로헨델 업데이트 이후 짜임새를 갖춘 던전 구성과 연출, 개성 있는 보스전 등으로 유저들의 좋은 반응과 함께 PC방 점유율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던 만큼, 욘의 추가 역시 반등의 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도 신규 해양 던전 ‘크누트의 무덤’과 ‘고립된 영원의 섬’, ‘지스브로이’, ‘푸른 바람의 섬’, ‘환영 나비 섬’으로 구성된 4종의 섬 업데이트, 필드보스 ‘아드린느’, 신규 가디언 ‘아카테스’ 등의 신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시스템적인 개선 사항은 ‘편의성’에 집중되어 있다. 그동안 유저들에게 소위 말하는 ‘숙제’로 불려왔던 에포나의뢰를 포함한 일일콘텐츠의 개선과 더불어 콘텐츠 원정대 통합, 자동 항로 시스템 등의 업데이트가 중심이다.

자동 항로 시스템은 8일 업데이트로 도입됐다. 업데이트 전 항해 중 이동을 하려면 목표 지점까지 일일이 유저가 직접 배를 컨트롤해야 하는 다소 지루한 과정이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이 같은 과정이 사라진다. 
  
그동안 자동이동이라는 기능이 있었지만, 원하는 지점까지 화면을 계속 살펴보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보기 어려웠다. 또한 이동 도중 구조물에 걸려 배가 움직이지 않는 문제 등이 있어 실효성이 부족했다.
  
반면, 자동 항로 시스템은 최대 4곳의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어 위험 해역을 피해서 이동하는 경로를 설정할 수 있는 등 보다 효율적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저들의 꾸준한 요청이 있었던 ‘거인의 심장’, ‘미술품’, ‘성향 포인트’, ‘호감도’ 등의 각종 콘텐츠 역시 원정대 단위로 통합된다. 해당 콘텐츠들은 그동안 원정대 단위가 아닌, 캐릭터 별로 구분되어 있었기에 서브 캐릭터 육성 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창술사 업데이트 당시 해당 콘텐츠의 원정대 단위 통합을 예고한 바 있는데, 5월 업데이트 로드맵에 포함되면서 조만간 한층 편의성이 더해진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일 콘텐츠 개선의 방향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그동안 유저들이 특별한 목적이나 동기부여 없이 반복적으로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만큼, 보상이나 시스템 등의 전면적인 개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일일 콘텐츠로 대표되는 에포나 의뢰의 경우, 서비스 이후 오랜 기간이 지남에 따라 더 이상 클리어할 만한 에포나 의뢰가 없는 유저들도 존재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밖에도 레이드를 비롯한 일부 콘텐츠에서 자신의 활약을 상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MVP 시스템이 추가된다. 

특히, 레이드의 경우 일부 유저들이 딜 미터기를 요구할 정도로 자신의 활약을 확인하고 싶다는 피드백이 많았는데, MVP 시스템으로 이 같은 니즈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어느덧 서비스 7개월 차에 접어든 로스트아크는 현재 MMORPG라는 장르적인 특성상 어느 정도 유저층이 고정된 상태다. PC방 점유율 역시 2~3%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난 4월 진행했던 일련의 업데이트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5월 업데이트로 상승 기류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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