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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태국과 중국의 자존심’ TNP Red, 론리 4강 진출
김동준 기자 | 승인 2019.05.25 21:12

태국의 TNP Red와 중국의 론리(Ronly)가 ‘EA Champions Cup SPRING 2019(이하 EACC 스프링 2019)’ 4강 진출에 성공하며 각 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먼저, 8강 첫날 인도네시아의 인도 유나이티드를 완파하고 승자조에 진출한 TNP Red는 승자조에서 베트남의 베트남 임모탈즈를 상대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결과는 2대0 완승이지만, 두 세트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세트에 출전한 베트남 임모탈즈의 호 응우옌 뜨룽이 발로텔리의 헤딩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55분 TNP Red의 따나낏 라따나의 고레츠카가 중원에서 넘어온 스루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공방이 이어졌지만, 연장전이 종료될 때까지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면서 승부차기가 시작됐다. 승부차기에서 베트남 임모탈즈는 2번째, 3번째 키커가 연이어 실축하면서 TNP Red가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2세트 역시 베트남 임모탈즈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6분 응우옌 호앙 히엡의 헤나투 산체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그러나 TNP Red는 후반 86분 끝내 동점을 만들었다. 소라윗 롯자나신라삔의 오바메양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픈된 찬스를 놓치지 않고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1세트에 이어 다시 한 번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TNP Red가 웃었다. 베트남 임모탈즈의 3번째, 4번째 키커가 실축한 사이 TNP Red의 마지막 키커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4대2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8강 첫날 성남FC에게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진 론리는 중국의 SC(Shadow Cream)와 PSG.LGD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세트스코어 2대1로 패자조에서 SC를 제압한 론리는 PSG.LGD와 최종전에서 접전을 펼쳤다. 1세트는 론리의 첸 준유와 PSG.LGD의 여 지아휘 조셉이 맞붙었다. 전·후반은 물론, 연장전까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양 선수는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첸 준유가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2세트는 론리의 루 잉과 PSG.LGD 리 시준이 출전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리 시준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메시가 골키퍼를 속이고 가운데로 슈팅을 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실점한 론리는 빠르게 만회골을 넣었다. 전반 16분 루 잉이 우측 측면을 돌파한 후 크로스를 통해 루카쿠의 헤딩골을 이끌어냈다. 이어 후반 51분 루 잉의 데르디요크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한 슈팅을 선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PSG.LGD의 저력 역시 돋보였다. 2대1로 뒤지고 있는 후반 67분 리 시준의 앙리가 논스톱슛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드라마 같은 결승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루 잉의 비에이라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3대2의 스코어로 경기가 끝났다.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를 거둔 론리는, 26일 4강에서 TNP Red와 경기를 갖는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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