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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에픽세븐, 새로운 출발점에 서다
송진원 기자 | 승인 2019.06.05 17:25

온라인게임 '검은사막'과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이 각각 8일과 9일 유저 행사를 갖는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은 직접 서비스를 시작하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냈고 개발사를 인수하며 자체 서비스 게임이 됐다.

두 게임 모두 큰 변화를 기점으로 유저들에게 새로워질 모습에 대해 가장 먼저 설명하는 자리다. 회사 입장에서도 중요하고 유저들 입장에서도 의미있는 자리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직접 서비스를 시작하며 풍성한 이벤트로 기존 유저와 신규/복귀 유저들에게 선물 공세에 나선다.

이관 절차를 거친 유저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에게 ‘고’(Ⅲ) 등급 보스급 장비를 매일 1종류씩 제공하고 있으며, PC방에서 전용 장비와 반려동물, 우두머리 소환서 등을 선물한다. 
펄어비스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일간 유저는 기존보다 약 2배 증가했으며, PC방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50계단 상승했다. 신규/복귀 유저수 또한 기존 대비 각각 10배, 15배씩 증가해, 성장 특화 서버는 ‘혼잡’으로 나타나는 일이 많았다. 

여기에 펄어비스는 8일 오프라인 유저 이벤트 ‘하이델 연회’를 개최, 업데이트 계획 발표와 유저 소통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펄어비스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첫 행사인 만큼 향후 검은사막의 서비스 방향성과 일정 등이 구체적으로 설명될 것으로 보인다. 

에픽세븐 역시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Episode 2. 신을 죽인자’를 앞두고 오프라인 이벤트인 ‘에픽세븐 페스타 2019 in Seoul’를 개최한다. 에픽세븐은 이번 업데이트로 출시 이후 최초, 신규 대륙 시도니아를 공개하는데 이어 관련 메인 스토리와 신규 영웅, 기존보다 강화된 몬스터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5성 영웅 소환권과 테라 판타스마 등 보상도 매력적인 수준이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대륙의 존재다. 일반적인 모바일게임과 비교했을 때 에픽세븐의 업데이트 주기와 분량은 상당히 방대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상대적으로 좋지 못했다. 

영웅의 밸런스 변경과 던전 구조 개편, 운영 개선 등의 조정 작업은 빠르게 이루어졌다. 반면, 영웅과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메인 스토리는 대단원이 마무리된 이후로 좀처럼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었다. 

물론 서브 스토리를 통해 기존 수집형RPG에서 찾기 어려웠던 멀티 엔딩 시스템 등 새로운 전개 방식을 선보였으나 언노운, 카오스게이트와 같은 비밀에 쌓인 설정들이 많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진 못했다. 

또한 오는 8월에 있을 1주년을 2개월가량 앞두고 개최되는 에픽세븐 페스타 2019 in Seoul인 만큼 업데이트 계획뿐만 아니라 운영의 방향성도 주의 깊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지난 30일 오픈한 유럽 서버에 이어 일본 서버도 올해 안으로 오픈할 예정이기에 길티기어 콜라보처럼 일본 게임 IP(지식재산권)와의 협업 가능성도 열려있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는 펄어비스와 스마일게이트의 ‘출사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발걸음을 옮기는 두 게임들이 유저들에게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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