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의 자체 서비스를 시작한 펄어비스가 첫 번째 유저 행사로 유저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펄어비스는 8일,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에서 250명의 유저와 함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가장 먼저 공유했다. 현장에서 유저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검은사막 퀴즈 등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그동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해준 카카오게임즈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지금 펄어비스가 있었던 것은 모두 게임을 사랑해주신 유저들의 덕분이다. 이번에 직접 준비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저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펄어비스 고도성 서비스실장은 “검은사막이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것은 유저들의 성원 덕분이다. 앞으로 유저들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듣고 좋은 게임으로 서비스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일째다 보니 부족한 점도 많지만,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직원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펄어비스는 앞으로도 유저들이 스튜디오를 방문해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미트 앤 그리트(Meet & Greet)’나 보이스 오프 어드벤처(VOICE of ADVENTURES), 하이델 연회, 페스타(FESTA) 등 주기적인 행사를 개최해 유저들과 서비스 및 개발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자체 게임 행사 ‘Into the Abyss(이하 인투 디 어비스)’를 개최하고 북미 지역 게임 이용자와 펄어비스의 게임 정보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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