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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재미 vs 게임성 답습, 슈퍼셀 신작 '러시워즈'
김도아 기자 | 승인 2019.09.16 11:21

클래시오브클랜부터 브롤스타즈까지 독창적 게임으로 두각을 나타낸 슈퍼셀이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전략게임 '러시워즈'는 그 동안 슈퍼셀에서 만들어낸 게임의 특징이 담겨있다. 러시워즈는 현재 소프트런칭 단계로 호주, 캐나다 등 일부 영어권 지역에서 테스트 중이다. 흥미로운 게임성에 벌써부터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게임은 지금까지 슈퍼셀 게임과 마찬가지로 쉽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표방한다. 진입 장벽이 낮고 추가 결제 없이 시간만 투자한다면 중급 이상의 실력자로 올라갈 수 있다. 


클래시오브클랜, 붐비치 등에서 보여준 슈퍼셀 전략게임처럼, 러시워즈 또한 자신의 베이스(금광)를 지키고 상대방의 기지(금광)를 공략해야 한다. 낮은 레벨 단계는 공격과 방어 모두 단순하지만 레벨이 올라가고 유닛들이 많아질수록 조합 및 상성을 고려해 배치까지 완성해야하는 까다로움이 추가된다.

유저 성장과 유닛 보강 과정은 클래시로얄과 비슷하다. 플레이와 랭크업 보상으로 다양한 재화가 담긴 박스가 주어지고 이를 개봉해 성장을 도모한다. 유저는 재화를 투자해 빠르게 유닛들을 성장시킬 수 있지만 넉넉한 시간만 투자한다면 누구든지 원하는 유닛 구성까지 덱을 맞출 수 있다.

보상은 공격과 수비로 나뉘며, 공격은 별 5개마다 수비는 별 100개마다 보상을 제공한다. 공격 보상은 열쇠만 있다면 언제든지 랜덤한 유저의 금광으로 공격을 떠나 건물을 파괴하고 별을 채워 얻을 수 있다. 수비 보상은 적이 자신의 광산에 침입해 파괴하지 못한 건물에 따라 별을 받아서 100개가 채워지면 보상을 얻는다. 

러시워즈는 슈퍼셀의 게임을 해봤다면 누구나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구조다.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로얄 등 거의 모든 슈퍼셀 게임들의 장점을 러시워즈에 넣었고 결제 구조는 물론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까지 슈퍼셀 고유의 느낌을 입혀내면서 충성스러운 팬 층을 유지하고자 힘썼다.


기존의 게임 방식들을 다시 보여주면서 예상가능한 유저들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지만 반대로 유저들의 피로감의 단점도 동시에 가진다. 전작인 브롤스타즈는 색다른 슈팅 게임으로 출시해 흥행과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잡았지만 러시워즈는 신규 유저보다 기존 슈퍼셀 게임 유저들을 나눌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슈퍼셀 게임들이 대부분 성공적인 게임으로 남은 만큼 러시워즈 또한 단기적인 평가와 예상으로 게임 전체를 볼 수 없다. 기본적인 게임의 틀과 구조가 이전 슈퍼셀의 전략게임과 달리 비교적 캐주얼하기에 저연령 유저들이 성공적으로 게임에 정착한다면 인기는 유지될 수 있다.

또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공략 역시 이어진다. 슈퍼셀은 부산에서 열릴 지스타 2019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브롤스타즈와 신작 러시워즈에 대한 대대적 홍보에 나선다. 지스타를 계기로 게임 이슈 만들기에 나선다면 앞으로 러시워즈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김도아 기자  kda@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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