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오포(OPPO)가 오는 10월 2일부터 개막하는 2019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글로벌 파트너사로 합류한다.

라이엇게임즈는 30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포의 롤드컵 파트너사 합류 소식을 전했다. 오포는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되는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MSI, 올스타전, 롤드컵 등)의 글로벌 스마트폰 파트너로 활동한다.

이번 롤드컵에서 라이엇게임즈는 오포와 함께 롤드컵 MVP를 선정 및 발표할 계획이며, 롤드컵 기간 동안 오포 캠(OPPO Cam)으로 코스프레를 포함한 무대 뒤의 현장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OPPO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브라이언 쉔(Brian Shen)은 “e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최근 많은 젊은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되었다. OPPO는 대중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을 찾고 있다. 라이엇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은이와 유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의 e스포츠 비즈니스 개발 및 파트너십 책임자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는 “OPPO가 라이엇게임즈의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OPPO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및 팬들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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