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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명 몰렸다' V4 서비스 첫날 필드보스 '광란의 바쿤' 체험기
최호경 기자 | 승인 2019.11.08 15:56

MMORPG에서 공성전, 필드보스와 같이 다수의 유저들이 함께 하는 대규모 콘텐츠가 주는 재미가 있다. 매력적인 보상도 있지만 함께한다는 연대감과 공동의 목적을 두고 결속된 유저들의 움직임은 MMORPG에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이다. 

7일 정식출시된 넥슨의 V4는 온라인게임 수준의 유저들이 함께 하는 콘텐츠들이 존재한다. 서비스 첫날인 7일 저녁 8시에 시작된 필드보스는 V4의 방향성을 처음 느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필드보스 바쿤은 권장 전투력이 3만이 넘고 등장 위치도 고정적이지 않다. 즉 유저들이 보스를 발견하고 채팅창에 알려 동료들을 모아 함께 하는 방식이다. 이제 출시된 게임이기에 유저들의 평균 전투력은 2만이 채 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수백 명의 유저들은 채널을 넘나들며 필드보스에 도전했다. 

바쿤은 가장 약한 필드보스로 신경 써야 할 특별한 공격 패턴은 많지 않다. 전방 밀치기 혹은 주변 공격 수준이기에 넉넉한 물약만 있다면 시간이 걸리지만 도전해 볼 수 있는 수준이다. 

필드보스 등장 제한 시간이나 보상의 정보들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은 1시간 이상 채널을 넘나들며 보스를 공격했다. 기여도 상위권 유저들은 별도의 UI로 표시되고 보스의 주요 타깃이 된다.

보스의 타깃이 흔들리며 몇 번의 체력 리셋이 되긴 했지만 필드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었고, 유저들은 다른 채널로 옮겨가 재도전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바쿤을 쓰러뜨리면 공격에 참여한 모든 유저들이 바쿤의 흔적을 획득할 수 있다. 흔적은 약 100 이상의 전투력을 올려준다. 

주말에는 유저들의 평균 전투력이 상승하는 만큼, 조금 수월한 필드보스와 대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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