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대표 이창성)는 인기 대전 액션 ‘사무라이 쇼다운’의 등장 캐릭터들을 활용한 모바일 러닝 액션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슬래시 for Kakao’를 현재 개발중이며, 오는 10월 중 모바일 게임 플랫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무라이 쇼다운 슬래시 for Kakao는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1위를 차지하며 러닝 액션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던 ‘다같이 칼칼칼 for Kakao’의 공식 차기작. ‘점프’와 ‘공격’ 두 개의 버튼을 활용해 장애물을 격파하며 전진하는 진행 방식이 한층 스피디하게 전개되며, 여기에 보다 풍부해진 인기 캐릭터들과 새로운 모드들을 탑재하면서 게임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점이 특징이다.

우선 게이머들이 흥미를 보일 요소로서 등장 캐릭터들이 큰 폭으로 풍부해진 점을 들 수 있다. 사무라이 쇼다운 슬래시 for Kakao에서는 ‘하오마루’, ‘핫토리 한조’, ‘샤를로트’ 등 사무라이 쇼다운의 캐릭터들과 함께 ‘쿠사나기 쿄’, ‘이오리’ ‘시라누이 마이’ 등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유명 주인공들이 가세하며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더욱이 향후 정식 서비스 전개 이후에는 ‘갈포드’, ‘테리 보가드’, ‘아테나’ 등 SNK표 인기 캐릭터들이 단계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인 만큼 게이머들의 눈과 귀는 지속적으로 즐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그 존재감과 위용만으로도 게이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보스 캐릭터’들과 일대일 러닝 대전을 펼치는 ‘보스 모드’ 또한 흥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무라이 쇼다운 슬래시 for Kakao의 핵심 모드로 자리할 이번 보스 모드는 각각의 테마를 중심으로 월드 랭킹을 달성하기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하게 불붙을 전망이다.

보스 모드로 진입하면 첫 단계로 사무라이 쇼다운의 간판 보스인 ‘아마쿠사’와의 대결이 곧바로 시작된다. 아마쿠사는 일반 보주로 최초 공격을 시작하며, 계속해서 죽음의 보주, 그리고 힘겨루기 등 여러 패턴을 통해 게이머들의 앞길을 방해한다. 각 보스별로 8단계의 레벨이 존재하며, 서서히 시간이 흘러갈수록 외형 또한 공포스럽게 변화하는 특징을 보인다.

참고로 보스 모드는 아마쿠사 외에도 정식 서비스 이후 ‘무한일도류’의 창시자로서 검기를 사용하는 공격으로 ‘오니(鬼)’라고도 불렸던 ‘잔쿠로’가 업데이트될 예정인 만큼 지속적인 컨텐츠 추가가 예고되어 있다.

한편, 개발사인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오늘 첫 공개한 사무라이 쇼다운 슬래시 for Kakao의 사전 등록을 근시일 내로 실시, 게이머들과의 만남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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