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의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전투(이하 TFT)’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FT 모바일은 라이엇게임즈의 첫 모바일 게임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PC버전과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해 플랫폼 및 기기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TFT 책임 프로듀서 댁스 앤드러스는 “TFT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는데, 이를 반영해 PC 경험에 충실하면서 모바일 플레이어들의 취향과 최적화를 고려한 모바일 버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라이엇게임즈는 TFT 모바일의 공개와 더불어, 신규 세트 ‘갤럭시’의 출시도 함께 발표했다. 갤럭시에는 우주, 은하, 그리고 별을 테마로 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꼬마 전설이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상대에게 피해를 입힐 때 나타나는 ‘갤럭시 테마 펑펑! 효과’와 게임 플레이의 진척도를 기반으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갤럭시 패스(무료)’와 ‘갤럭시 패스+(유료)도 함께 선보인다.

갤럭시 테마가 적용된 결투장 스킨을 선보이고, 랭크 보상 시스템에 변화를 주는 등 PC용 TFT의 기존 기능도 업데이트 된다.

라이엇 게임즈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회장인 마크 메릴은 “리그오브레전드가 십 년에 들어선 시점에 TFT 모바일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TFT 모바일 플레이를 위한 최소사양은 안드로이드 7.0이상, 램 1.5G 이상이며 iOS는 아이폰 6S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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