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Time Wanderer)가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넷마블은 티저사이트를 통해 출시 지연 관련 공지 및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3월 26일 일본에서 방송된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6월 출시를 알렸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출시가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개발진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연기된 만큼 출시까지 고객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는 넷마블의 첫 콘솔 도전작이다.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 바네사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지며, 엔딩이 존재하는 싱글플레이 RPG다. 실시간 턴제 방식으로 원작과 다른 콘솔 최적화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의 신규 출시 일정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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