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전시회로 알려진 도쿄게임쇼가 오는 9월 18일에 개막합니다.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이하 CESA)는 19일 ‘도쿄게임쇼 2014’의 개최 일정과 세부사항을 발표했습니다.

도쿄게임쇼 2014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립니다. 18일과 19일은 비즈니스 데이로 결정됐고 20일과 21일은 일반 방문자를 위한 행사로 진행됩니다.

올해 도쿄게임쇼의 테마는 ‘게임은 변화한다, 놀이를 바꾼다’로 결정되었습니다. CESA는 ‘새로운 게임이 일으키는 혁신이 놀이를 바꾸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테마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도쿄게임쇼는 ‘일반 사용자들의 만족도 향상’ ‘비즈니스 기능 강화’ ‘글로벌 PR 기능의 강화’의 3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문자들에게 편의를 위해 전시장 구조와 내부 안내판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아시아 이외의 지역의 기업들과 다양한 벤처기업을 유치하고, 해외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아시아 비즈니스 게이트웨이’를 8월부터 진행합니다.

CESA는 올해 도쿄게임쇼 2014에 300개 업체와 22만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행사의 입장료는 당일권 1200엔 예매권 1000엔으로,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도쿄게임쇼 2014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expo.nikkeibp.co.jp/tgs/2014/exhibition/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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