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신작 MMORPG R2M이 거래소 적용 계획을 공개했다.

웹젠은 9월 3일 R2M 서비스 연령 등급을 18세 이용가로 변경하고, 거래소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거래소에서 사냥을 통해 얻은 아이템과 제작 재료 및 장비를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같은 날 12세 이용가 버전이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다. 거래소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모든 콘텐츠는 18세 이용가 버전과 동일하다. 기존 R2M을 즐기던 18세 미만 유저의 경우, 계정연동을 통해 캐릭터 데이터를 새로운 버전으로 이전해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웹젠은 총 6회 업데이트 분량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4개의 대규모 공성전과 12개 스팟전을 추가하는 등 PvP 콘텐츠를 충분히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버 안정성 점검과 신규 서버 준비 계획도 발표했다.

R2M은 2006년 PC온라인 MMORPG R2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신작으로, 웹젠 산하 레드코어 스튜디오에서 개발해 8월 25일 정식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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