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퇴출된 이후 iOS 일간 유저(DAU)가 60% 이상 감소했다.

에픽게임즈는 4일,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에 제출한 예비 가처분 신청서를 통해 “앱스토어 퇴출 이후 iOS의 DAU가 60% 이상 감소했다. 이는 에픽게임즈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에픽게임즈는 iOS가 포트나이트 최대의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에픽게임즈가 공개한 나용에 따르면, 포트나이트의 전체 유저 수는 3억 5,000만 명이며, 그중 1억 1,600만 명이 iOS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한편, 에픽게임즈와 애플은 오는 28일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에서 예비 금지 신청 청문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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