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이 5주년을 맞이해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무료 공개됐다.

16일 오전 11시(한국시각) 공개된 콘서트 영상은 2019년 일본 산토리 홀에서 공연한 연주회로, 게임 출시 5주년 기념으로 영상 편집을 거쳐 유튜브에서 무료 공개됐다. 게임음악 전문 연주단 뮤직엔진이 오케스트라 편곡과 연주를 맡았다.

2015년 출시한 언더테일은 기존 RPG 장르의 상식을 뒤엎는 플레이 방식과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로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작곡가 출신 개발자 토비 폭스가 직접 제작한 OST는 무수한 명곡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콘서트는 2시간이 넘게 진행됐으며, 'MEGALOVANIA'와 'Hopes and Dreams' 등 언더테일을 대표하는 곡 대부분이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탄생했다. 최초 공개 당시 전세계에서 8만명 가량의 시청자가 동시에 몰리며 온라인에서 함께 연주를 즐겼다.

언더테일 5주년 콘서트 영상은 언더테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업로드됐으며, 16일 이후 자유롭게 관람 및 재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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